2014년 6월 17일 화요일
새옷 증후군, 새로산 옷은 꼭 빨아서 입으세요.
새집 증후군처럼 새옷 증후군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새로산 옷을 입고 난후 간지럽고 살이 빨갛게 변하고 부어있는 경우 새옷 증후군을 의심해 봐야합니다.
이와같은 새옷 증후군은 제조, 유통과정에서의 기름이나 먼지 등의 오염에 의한 것일 수도 있지만 옷에 여러 유해성분에 의한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포름알데히드가 있는데 이 화학물질은 옷의 구김이나 변형 방지, 정전기 방지 염색성 향상 등을 위해 사용되는데 민감한 피부에 닿을 경우 심각한 피부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포름알데히드는 암유발 물질입니다.
새 옷이나 드라이크리닝 후 나는 냄새나 색이 있는 옷의 염색이 빠지는 경우 등 이또한 두통이나 암유발 등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이러한 냄새 등으로 재채기를 하거나 피부에 이상이 있는 경우 화학물질 민감증 일 수도 있습니다.
*새옷은 반드시 새탁 후에 입으세요.
앞에서 언급했듯이 제조 과정에서 여러가지 이유로 포름알데히드나 아민류, 유기용제 등의 화학물질 등의 성분들을 첨가하게 됩니다. 이러한 물질들은 세탁과정을 거치면서 화학물질의 제거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세탁후 착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면이나 모시 등 물세탁 가능한 소재의 옷은 입기 전 약 1~2회 찬물보다는 따뜻한 물로 세탁하시는 것이 화학물질 제거에 더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물세탁이 곤란한 소재의 옷은 햇빛이 들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약 5시간 정도 걸어 두었다 입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속옷이나 타월, 침구류 등은 반드시 세탁을 하시고 가능한 삶는 것이 좋습니다.
속옷이나 침구는 특히 여름이나 온도가 높은 곳에서는 모공이 확장 되면서 그 모공을 통해 화학약품이 침투하기 더 쉬우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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