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29일 화요일

강풍주의보

바람이 많이 분다 했다.


별로 대수롭지 않게 지나가듯 뉴스를 봤다.

아침에 일어나 평소처럼 있었는데...

처가 나에게 말을 한다.

살구나무.

어? 살구나무?


뭐라 설명 해야하나


여러가지 생각이 교차한다.

처음 나무를 사오던날,

어디에 심을까 고민도 했었고

살구로 술도 담아보았었고

가지 치던 날도 생각났다.


 

태풍에도 괜찮았던 나무였는데...

뒤늦은 미안함만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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