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23일 수요일

지하수 개발


지하수 개발의 순서

1)지하수 탐사

 ▷지하수가 어느 깊이에 얼마만한 매장량이 있는지를 조사 하는 것입니다.
 ▷보통 비저항 탐사를 합니다.
 ▷대수층을 예상하고 대수량을 추정 합니다.

 지하수 정호의 설계는
구경,
심도,
우물설치시 사용할 자재의 선정 등
사용목적에 부합되는 최적 재원을 선정함에 있다.
즉, 이상적인 정호설계란 수명을 최장기간 연장할 수 있고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지하수 정호를 설치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위하여 정호설치에 따른 비용과 기술을 올바르게 분석하는 일도 포함된다.
정호의 설계시 구경은
채수량, 대수층의 심도, 스크린의 규격 등 제반조건에 의거 선정되어야 경제적이며
수중모터펌프를 충분히 설치할 수 있는 공간과
이를 효율적으로 작동시킬 수 있는 공간을 가져야 하며
정호 내로 지하수가 유입되는 부분의 단면적이 충분하도록 수리학적인 효과를 가져야 한다.
또한, 정호심도는 착정공의 지하지질 자료나
동일 대수층에 설치된 기 설치된 정호의 자료를 이용하여 결정하며
유공관의 설치에 따른 심도와 길이, 그라우팅 등도 고려되어야 한다.



2)정호공사(관정)

 ▷보통 장비로는 T4 정도를 사용합니다.
 ▷하루에 7-8M 이상 굴착이 가능 합니다.
 ▷직경 20센치 정도의 구멍을 파 내려 갑니다.
 ▷굴착 깊이는 최대 1,000M 이상 가능 합니다.
 ▷탐사된 대수층에 도착하면 물길이 튀어 오릅니다.

 고성능 측정장비와 고도의 기술로서 분석파악하여
Dawn-The Hole-Drilling (회전충격식) 특수공법으로
 단시일내에 100~600mm의 심층을 천공하여 공사기간을 단축,
공사비의 절감, 만족스러운 천연의 심층 지하수를 개발하여 수명 및 효율을 높인다.



3)정호청소(에어써징)

 ▷필요한 물량과 물의 수질을 확보하기 위하여
 ▷계획된 水量을 펌핑하고
 ▷우물벽을 깨끗이 하기 위하여 압축공기나 고압구를 이용하여 청소 합니다.

  착정공사 후 공기압을 이용하여
대수층 내의 미립자를 제거하여 공극률을 증가 시키고
유입통로를 확충하여 지하수의 유입이 자유롭게 하는 작업으로
지하수 개발수량을 개략적으로 파악할 수가 있다.
또한, 에어써징은 사용중인 정호에 대해서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정호의 수명을 유지하고 재개발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지하수위의 강하과 고갈을 방지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정호 공내의 슬라임 및 이물질의 제거로 수명을 연장시키고 효율성을 높여야 하는데,
이때 실시하는 것이 주로 에어써징이 정호의 모터펌프를 제거하여
공내에 고압에어를 주입시켜 누적된 이물질을 정호 밖으로 불어내고,
인양한 모터펌프를 점검하고 수리하거나 교체하여 사용한다

 ▷필요한 펌프를 넣고
 ▷수위에 따라 자동으로 움직이게 합니다.

 수중펌프의 양정고도는 염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대수층의 깊이에 따라 얼마든지 가능 하며 펌프종류는 탐사후에 결정되는 것이 원칙입니다.
 무었보다 중요한것은 필요한 수량이 얼마인지?
 어느 지역에 착정할 예정인지?이 두가지만 확정하신후
믿을만한 지하수개발 업체에 맡겨서 위에 열거한 순서에 따라 진행 하시면 됩니다.




[지하수 소공 개발경험담]

 펌프는 지하수를 개발했을 때 수위면이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 달라지는데
수위에서 펌프까지의 거리가
8M 이내이면
대공이든 소공이든 일반펌프로 가능하고
8미터가 넘으면
깊은 우물용 펌프인 제트펌프를 사용하면 24미터까지 가능합니다.
(35M까지 가능한 것도 있음)
 그 이상이면 수중펌프를 사용해야 하는데
이때부터는 펌프가격만 해도 장난이 아닙니다.
 몇 백 평정도 스프링클러로 물 뿌리고 식수 및 생활용수로 사용하실려면
소공으로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참고로 저는 올해 8월 달에 소공으로 시추를 했는데

시추비용,
맨홀,
펌프포함,
수질검사포함(농업용),
보증보험 시공자부담,
신고필증교부조건,
수량은 1일60드럼으로 하여 240만원에 계약하여
완료하였는데
수량은 100드럼 이상인 것 같습니다.

지하수 개발시
소공이라 함은
보통 굴착지름 3인치(75mm)로 굴착파이프 끝에 초경이라는 팁을
산소용접기로 붙여 회전시키고 파이프 내부로 물을 넣어 돌려가면서
 암반을 갈아내는 방법으로 하루 굴착 깊이가 암반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15미터 내외 입니다.
 대공인 경우
6인치(150mm)이상으로 함마 드릴로 콘크리트 벽을 뚫듯이
초경 팁에 충격과 회전력을 가하면서 물대신 압축공기를 이용하여
부서진 암반을 압축에어로 불어냅니다.
하루 굴착깊이는 100M 이상이라 하는데 직접 시공 장면을 가까이서 보지는 못했습니다.
견적을 받아보았는데
최소한 400만원 이상이고
허가포함하면 450-500만원 이상 됩니다.
생활용수기준이 아닌 음용수기준 인허가조건이면 800만원 이상의 엄청난 견적이 나옵니다.

소공 같은 경우는
기계와 물만 있으면 시공 가능하기 때문에 가격이 비교적 저렴합니다.
물량은 대공이냐 소공이냐의 문제가 아닌 것 같고
 지하수맥을 어떻게 큰 곳과 만나느냐 하는 것에 달려있는데
소공기계는 일반적으로 100M 이상이면 경제성이 맞지 않는다고 시추하기를 꺼려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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