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30일 토요일

NDF란?


NDF(non deliberable forward)
역외선물환(域外先物換)
 

본국의 세제나 운용상 제반규제를 피해 조세, 행정, 금융면에서 특전을 누릴 수 있는
타국에 형성된 선물환시장을 통해 거래되는 선물환을 말한다.

보통 차액결제선물 환시장이라고도 부른다.

이 역외선물환시장에서는 만기에 계약 원금을 상호 교환하지 않고 계약한 선물환율과
지정환율 사이의 차이만을 지정통화로 정산한다.
지정환율은 당사자간의 약정에 따라 정해지며 원-달러 NDF의 경우
만기일 전일의 매매기준율로 결정한다.
주로 홍콩, 싱가포르 등에 형성된 시장에는 외국금융기관뿐 아니라 국내기업 및 금융기관도
참여하고 있다.

1개월물에서 5년물까지 10개의 상품을 대상으로 최소 500만 달러를 단위로 거래되며
은행간 직거래와 브로커 중개거래의 두 방식이 있다.
은행간 직거래에는 시티, 체이스맨해튼, JP모건 등 미국계 은행과 투자회사들이 참여하고
프레본 야마네를 비롯한 수개의 브로커 회사들이 헤지펀드 등 일반고객에 대한 중개를
담당한다.
홍콩과 싱가포르의 NDF시장에서는 한국 원화 외에도 대만 달러, 중국 위안화, 필리핀 페소,
인도 루피 등의 통화가 거래되는데 한국 원화의 유동성이 가장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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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Non-Deliverable Forward, 차액결제선물환)이란?
차액결제선물환(NDF:Non Deliverable Forward)은 외환을 선물로 거래하되,
결제일에 현물을 인도하거나 인수하지 않고 계약 선물환율과 지정환율의 차이만을
계약당시 약속한 지정통화(통상 미달러화)로 정산하게 된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두 통화를 계약총액으로 결제하는 일반 선물환거래에 비해
결제금액이 적게 들어 투기거래를 하는데 유리하고 실제로 투기거래적 성격을 강하게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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