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10일 일요일
전립선 건강, 몇 가지만 지켜 보세요.
전립선 (前立腺, prostate gland) :
방광아래에 위치하여 요도를 둘러싸고 있는 남성의 생식기관으로 정액을 생성하여 정자의 운동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들어는 봤지만 뭔가 생소하고 나이든 할아버지 이야기 인 듯 치부하는 단어일 겁니다.
많은 남자들이(많은 수의 젊은 남자들도) 남의 이야기인 듯 지나쳐 버리지만,
벌써 이젠 내 이야기가 되어 버립니다.
소변줄기가 시원치 않고, 점점 더 많은 횟수의 화장실 찾기, 배뇨 후 잔뇨감 등등
증상이 약할 땐 그저 피곤해서 그런가, 또는 가끔 뭐 그럴 수도 있지…. 라고 지나쳐 버리곤 합니다.
물론 증상이 나타나거나 심해질 땐 병원을 가서 정확한 진단 후 처방이 필요합니다.
(민간요법에 처음부터 의존하지 마세요. 꼭 병원 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으세요)
병은,
얻고 나서 낫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얻기 전 지키는 것입니다.
이 간단한 방법을 모두들 관심 없는 듯 지나쳐 버리기 일 수입니다.
그럼, 전립선에 좋은 정말 쉬운 몇 가지를 알려드립니다.
절대 어렵지 않습니다. 이 글이 기회일 수 있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첫 번째,
운동입니다.
그중 걷기입니다. 단, 빨리 걷기입니다.
뛸 필요 없습니다. 그저 속보, 빨리 걷기를 하면 됩니다.
걷는 양은 자신에 맞게 조절하시면 됩니다.
단, 꾸준히 하십시오. (하루 몇 분, 일주일 몇 번을 꼭 지키세요)
두 번째,
좋은 음식을 드십시오.
토마토, 콩(두부, 청국장, 된장 등), 마늘, 녹차
비싸지도, 어려운 음식도 아닙니다. 자주 많이 드십시오.
단, 짜고 맵고는 피하세요. 술, 담배, 커피, 지나친 육식도 자제하십시오.
세 번째,
좌욕, 반신욕, 목욕을 하세요.
하루에 한 번 꼭 따뜻한 물에 담그세요.
하루 5분 좌욕(온수 40도 전후) 만으로도 굉장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좌욕용 대야는 몇천 원 하지도 않습니다.
변기에 걸쳐 편안히 앉아 있기만 하면 됩니다. 꼭 하세요.
네 번째,
건강한 성생활은 꼭 하세요. 꼭 하셔야 합니다.
주 1~2회의 사정(성생활)을 기본으로 합니다. 성교가 어려울 시 자위로 대처합니다.
단, 쾌락을 위한 사정 지연은 아주 위험합니다. 사정은 참는 것이 아닙니다. 꼭 기억하세요.
또, 너무 많은 사정(성교, 자위)은 오히려 만성 전립선염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꾸준하지만 적당한 횟수를 지켜주세요.
간단하고 쉬운 몇 가지를 알려드렸습니다.
어렵고, 돈 들고, 힘든 것 하나 없습니다.
지금부터 해보세요.
그냥 하세요.
아프다는 건 참 불편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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