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하다 계기판에 빨간 스패너 경고등이 딱 뜨면 심장이 철렁하죠?
'차량 정비가 필요합니다'라는 무시무시한 문구까지 뜹니다.
맞죠?
저도 그랬어요.
당장이라도 차가 멈출 것 같은 불안감 때문에 서비스센터부터 찾았고요.
근데 왜 이럴까요?
사실 이건 큰 고장이 아닐 때가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알고 보니 단순한 정비 알림 주기가 도래했다는 신호였거든요.
이 문제, 사실 3분이면 해결됩니다.
복잡한 공구 필요 없이, 운전석에 앉아서 버튼 몇 번만 누르면 끝이에요.
핵심은 리셋 방법을 아는 것입니다.
친구가 알려준 비법이 대박이었어요.
지금부터 SM5 운전자라면 꼭 알아야 할 경고등 해제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빨간 스패너, 이 경고등의 진짜 의미는?
SM5 계기판의 빨간색 스패너 모양 경고등은 서비스 점검 주기 알림입니다.
엔진 오일 교환이나 기타 정기 점검 시기가 다가왔다고 알려주는 기능이에요.
흔히 정비소에서 오일을 갈고 나면 이 주기를 다시 설정해 줍니다.
그런데 정비 후 깜빡 잊고 리셋을 안 했을 때 이 경고등이 뜹니다.
그래서 실제 차량 상태는 괜찮은데도 계속 불이 들어와서 신경 쓰이게 만들죠.
이 불이 들어왔다고 해서 당장 차에 문제가 생긴 건 아닙니다.
다만, 정비가 필요하다는 신호이니, 실제 정비를 받았다면 초기화만 해주면 됩니다.
이 경고등은 단순 알림 메시지입니다.
주행 중 다른 이상 증상(엔진 소음, 출력 저하 등)이 없다면 리셋으로 해결 가능해요.
SM5 스패너 경고등 3단계 셀프 리셋 방법
지금부터 알려드리는 방법은 SM5(L43), 뉴SM5, SM5 노바 등
르노삼성의 여러 모델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가장 확실한 노하우입니다.
이 3단계만 기억하면 됩니다.
솔직히 제가 직접 해보니까 1분도 안 걸리더라고요.
-1단계 - 시동 끄고 KEY ON 상태 만들기
-2단계 - 와이퍼 레버로 정비 주기 화면 찾기
-3단계 - 리셋 버튼을 10초간 길게 누르기
1단계 - 시동 끄고 KEY ON (전원만 켜기)
가장 먼저, 차량 시동을 꺼주세요.
시동이 완전히 꺼진 주차(P) 상태에서 시작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시동을 거는 게 아니라는 겁니다.
브레이크 페달을 절대 밟지 않은 채로 START/STOP 버튼을 연속으로 두 번 눌러주세요.
그러면 계기판에 불이 들어오는 KEY ON 상태가 됩니다.
이때 스패너 경고등이 여전히 들어와 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단계 - 와이퍼 레버 버튼으로 '정비 시점' 찾기
이제 운전대 오른쪽에 있는 와이퍼 작동 레버를 보세요.
레버 끝부분을 보면 위, 아래 방향 화살표 모양 버튼이 있습니다.
이 버튼을 톡톡 눌러서 계기판의 트립 컴퓨터 화면을 넘겨줍니다.
화면을 넘기다 보면 '차량 정비 시점', '서비스 점검 주기 확인' 등
정비 주기에 관련된 문구가 나오는 칸을 찾습니다.
이 문구가 나와야 리셋 준비가 된 것입니다.
3단계 - 버튼을 10초간 꾹 눌러 초기화
'차량 정비 시점' 문구가 화면에 보인다면,
와이퍼 레버의 버튼 중 아무거나 하나를 선택합니다.
그리고 그 버튼을 약 10초간 길게, 아주 길게 꾹 누르고 계세요.
이때 손을 떼면 안 됩니다.
조금 기다리면 화면의 숫자(남은 기간/킬로미터)가 깜빡깜빡 거리기 시작할 거예요.
이것이 바로 리셋이 진행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숫자가 바뀌거나 초기값(예 - 10,000km / 12개월)으로 변경되면 성공입니다!
이제 시동을 걸어보면 빨간 스패너가 감쪽같이 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완전 도움되더라고요.
경고등 해제 후, 이것은 꼭 확인하세요
경고등을 지우는 건 쉬웠지만, 진짜 중요한 내용이 남아있습니다.
이걸 놓치면 나중에 큰돈이 나갈 수 있어요.
이 방법은 알림을 초기화하는 것일 뿐,
실제 차량 정비가 되었다는 뜻은 아닙니다.
만약 실제 정비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 스패너 경고등만 지우셨다면,
엔진 오일 교환 주기는 반드시 기록해 두고 확인하셔야 합니다.
엔진 오일 교환 시기가 한참 지났다면 차량에 무리가 가거든요.
여러분은 어떠세요? 이 경고등 때문에 놀랐던 경험 있으시죠?
댓글로 경험 공유해주세요!
SM5는 연식에 따라 핸들 버튼이 아닌 와이퍼 레버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리셋이 안 된다면 버튼 누르기를 5초가 아닌 10초 이상 해보세요.
경고등 리셋 후에도 며칠 내에 다시 점등되거나,
스패너 경고등 외에 다른 경고등이 함께 뜬다면 즉시 정비소를 방문해야 합니다.
프리미엄 팁 - 차량 관리 노하우
경고등 리셋에 성공하셨다면 이제부터는 주기적인 관리가 중요합니다.
제가 직접 해보니까 정리 루틴만 잘 지켜도 차 수명이 늘어나더라고요.
간단한 습관이지만 차의 컨디션을 확 바꿔줄 수 있습니다.
매일 5분 체크 - 타이어 공기압(눈으로), 엔진 오일 레벨(가끔), 워셔액 확인
3개월 루틴 - 와이퍼 블레이드, 각종 오일류 체크
6개월 루틴 - 배터리 상태, 에어컨 필터 교체
이렇게 하면 갑작스러운 경고등에 당황할 일도 줄어들고
내 차를 훨씬 더 오래,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습니다.
꼭 해보세요.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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