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16일 월요일

상대방이 듣는 목소리와 내가 듣는 목소리가 다른이유 !?


사람의 목소리가 다른 이유

목소리는 사람이 발성기관에서 내는 소리다. 목구멍에 있는 성대를 호기(내쉬는 숨)에 의해 진동시켜 그 소리가 기관 코 입 등에서 변화를 받아서 목소리가 된다.

목소리의 크기는 호기 흡기의 양 등으로 결정되고, 목소리의 높이는 성대의 진동수에 따라서 정해지기 때문에 사람의 의지에 의해 성대의 탄력성 긴장도를 변화시켜 어느 정도 목소리를 바꿀 수가 있다.

음색은 기관 코 입의 크기 생김새에 따라 차이가 있어 개인마다 목소리가 다른 것인데, 사람이 낼 수 있는 목소리의 높이의 범위는 약80 1300㎐라고 한다.

소리를 내는 발성기관으로서는 폐 기관 후두 인두 코 입 입술이 있으며, 이들은 일체가 돼 폐에서 입술로 이어지는 복잡한 관강을 형성한다.

후두 위쪽부터는 성도라고 부르는데 음성을 만드는 에너지원은 폐에서 나오는 호기렷다.

후두에는 좌 우 한 쌍의 성대가 있어 호기의 통로에 조절 가능한 장벽을 이루고 있다. 두 성대의 간극인 성문을 개폐함으로써 공기를 진동시켜서 후두원음을 만드는 것이다.

이 후두원음은 성도의 음향특성에 의해 변한다. 또, 혀나 입 입술 등을 움직여 성도의 모양을 바꿈으로써 이뤄진다. 이것이 구음 또는 조음이다. 이때 발언자 자신도 자신의 청각 등의 피드백 회로를 통해 스스로의 목소리를 끊임없이 조정한다.

목소리의 높이는 성문이 개폐되는 빈도에 따라 결정되며, 성대의 긴장도 길이 두께와 관계가 있다. 음성의 세기는 같은 높이의 음이면 성대의 운동진폭의 크기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보통 호기로의 힘을 강하게 하거나 성문의 폐쇄 도를 변화시켜 세기를 조절한다.

노래를 못하는 사람을 흔히 `음치`라고 부르는 데 이는 흠감을 제대로 잡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음 치는 감각적 음치와 운 동적 음치로 나눌 수가 있다. 감각적 음치는 청각(청각능력)에 관계되는 것으로, 음의 고저 강약 장단 화음 리듬 등을 정확하게 인식하지 못하는 것이다. 반면, 운 동적 음치는 재생하는 능력, 즉 인식한 음을 소리 또는 악기로 재현하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음치의 경우 바른 훈련이나 음악을 듣는 것에 친해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줌으로써 어느 정도의 교정이 가능하다고 한다.



내 목소리와 녹음된 목소리와의 차이

우선 자기가 듣는 자기 목소리는 상대방이 듣는 목소리와 많이 다릅니다.

자기가 듣는 목소리는 자기가 한 말을 다시 자기 귀로 듣는 것도 있지만 그건 적은 부분을 차지하고요
그것보다는 성대와 입에서 나오는 소리가 머리에 있는 비강등의 빈공간에서 울리고 그 소리가 뼈를 통해 전달되서 청각기관에 직접 작용하는게 거의 대부분 입니다.

그래서 이런 방식을 이용해서 골전도 이어폰도 나오고 있죠..물론 아직은 고가이긴 하지만..
자세한 메카니즘은 모르지만 소리의 공명 과정에서 생기는 차이 때문에 자신이 듣는 목소리보다

상대방이 듣는 목소리 즉 녹음 해서 듣는 목소리가 상대적으로 저음으로 들리게 됩니다.

두번째 질문은 제가 기계쪽에는 약해서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음성 전달방식의 차이 때문에 그런거 같구요..

세번째는 자기가 듣는 소리가 말하는 소리와 뼈를 통해 전달되는 소리를 같이 듣는 건데요.

위에서 대답한 자신만의 목소리에 대한 인식과 상대방에게 들리는 소리의 차이때문에 자기가 부르는

노래의 정도를 잘 알지 못하는것은 있습니다만 그것도 어느정도 까지고 서민정 정도의 경우에는 자기도 압니다.

그래서 음치 클리닉에서는 적어도 한쪽 귀를 막는 방식등을 사용해서 귀를 통해서 들어오는 소리를

줄이고 골전도를 통해서 들리는 자신의 실제 목소리와 가까운 소리를 듣고 그 소리에 맟춰서 음높등을

맟추는 연습을 합니다.


그래서 가수들도 시끄러운 콘서트장이나 아니면 노래부르다가 음이 약간 안 맞는다고 느낄때 한쪽귀를

막고 노래부르곤 합니다.

한번 귀를 말고 말을 하면 그 소리가 녹음해서 듣는 소리와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으실 겁니다.

녹음기에 자기 목소리나 노래를 녹음해 놓고 다시 들어보면 자신의 목소리가 어쩐지 이상하게 들린다.

마치 다른 사람 목소리를 듣는 것 같다.

좀더 멋진 목소리인줄 알고 있었는데 이건 영 아니올시다 인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분명히 자신의 목소리다. 평상시 자신의 목소리라고 생각하고 있던 것은 자기만이 들을 수 있는 목소리에 불과하다.

다른 사람들은 녹음기에서 나오는 소리와 똑같은 것을 듣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는 자신의 목소리를 두개골로 연결 된 청신경(聽神經)에 의해 듣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실제 목소리보다 울림이 있는 목소리로 들리는 것이다.

사람의 목소리는 기계가 내는, 파장이 고른음과는 다른 자연적인 음성이므로 여러 가지 파장이 섞여 있다. 즉, 성대에서 낸 작은 소리를 이나 입 속에서 공명시킴으로써 큰 소리를 내는 것인데, 이 때 몸의 진동과 밖으로 나온 음의 진동이 자기 목소리로 들리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 목소리는 귀 근처에 있는 몸의 진동으로 저음부가 강조되어 실제보다 낮게 들린다. 이와 같은 현상은 과일이나 단무지, 과자 등을 씹고 있을 때도 일어난다.

다른 사람이 씹고 있는 것은 그다지 신경에 거슬리지 않지만 자신이 씹었을 때는 소리가 크게 느껴져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게 된다. 것은 자신이 내는 소리가 두개골로 전달되어 실제보다 큰 소리로 들리기 때문이다.

출처 : http://k.daum.net/qna/view.html?qid=3hOta&q=%B8%F1%BC%D2%B8%AE&nil_no=18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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