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11일 목요일

자동차 클러치, 브레이크 페달 미끄럼 방지 DIY


차종 : 2003년식 4륜 봉고 프론티어 더블캡
증상 : 비 또는 눈 오는 날, 어김없이 미끄러운 클러치와 브레이크 페달 헛발질 ( __)+
조치내역 : 페달에 걸레 감싸기
사용자재 : 뒷자리 의자 밑에 방치했던 걸레 약간, 케이블 타이 2개

작업 그리고 결과 - 난이도 하, 만족도 상

과정

클러치 페달의 고무가 많이 마모되어 있습니다.
오늘처럼 눈이 온 다음, 
어김없는 헛발질에 깜짝 놀라곤 합니다.

 옆에서 본 클러치 페달 모습

 페달을 감쌀 걸레를 적당한 잘라 줍니다.

 걸레로 페달을 감싼 후 케이블 타이로 묶어 줍니다.

완성~!

돈이 필요없는 헝그리 다이지만,
효과만큼은 최고 입니다.

덧붙임.
위의 방법도 귀찮은 분들은 목장갑 하나 딱~ 끼워 주시면 됩니다.

2014년 12월 10일 수요일

전신주(전봇대) 번호 보는 방법


사진출처 - http://polinlove.tistory.com/8312


전신주번호 부여체계

전신주번호 2가지 유형의 부여체계를 이해함으로써 신고접수 및 현장에서의 전신주 활용능력을 키워 긴급구조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함.



1. 전산화번호(고유번호)



① 전국을 가로, 세로 2㎞ 격자로 나눈 후 부여한 X(가로)축, Y(세로)축 번호
   (X축 :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Y축 : 아래에서 위로 '00'부터 '99'순으로 부여)

② "①"에서 가로, 세로 2㎞로 나누어진 하나의 격자를 다시 가로, 세로 500m로 16등분하여 각각 알파벳 순으로 부여 (ABCD EFGH PQRS WXYZ)
    ※ 일부 산악지역등 1:3000으로 제작된 지형에서는 가로, 세로 1㎞로 4등분 하여 부여(1 2 3 4)

③ "②"에서 가로, 세로 500m로 나누어진 하나의 격자를 다시 가로, 세로 50m로 10등분하여 부여한 X(가로)축, Y(세로)축 번호(※ 4등분인 경우 100m단위로 격자 형성)
    (X축 :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Y축 : 아래에서 위로 '0'부터 '9'순으로 부여)

④ "③"에서 가로, 세로 50m로 나누어진 하나의 격자내에서 전신주가 세워진 순서에 따라 일련번호 부여


2. 선로번호(선로관리를 위해 부여된 번호)  


① 선로명 : 선로관리를 위해 임의로 부여(동 또는 주요지명 이름)

② 선로시작점(전원측)에서 일련번호 순으로 부여(과정 선로에서 27번째)

③ 선로 진행방향에서 우측으로 분기되면 R, 좌측으로 분기되면 L로 표시
   ※ 그 외 이미 선로번호가 부여된 전신주 사이에 전신주 가설시 부여되는 표시가 있음

④ 분기 시작점(전신주)에서 일련번호 순으로 부여(우측으로 분기되어 27번째)



---------------------------------------------------------------------

☞ 소방방재청은 한국전력공사의 협조로 전주(電柱)에 설치된 고유번호에 대한 위치정보조회시스템을 도입ㆍ운영 중에 있다.

이 시스템은 각종 사고를 당하거나 목격한 신고자가 자신의 현재 위치를 잘 몰라 피해가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해 도입됐다.

현재, 가정용 유선전화는 119로 신고할 경우, 주소가 조회돼 위치파악이 가능하지만 이동전화(핸드폰)는 기지국 중심으로 위치가 표시돼 정확한 확인이 곤란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전주 위치정보조회시스템을 도입해 안전사고를 당하거나 화재 및 산불발생시 신고자 주변에 있는 전주의 번호를 119로 알려주면 곧바로 119상황정보시스템인 GIS(지리정보)를 통해 사고 현장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초행길이나 산간오지 등에서 사고를 당하더라도 전주의 고유번호만 119에 알려주면 현장 파악이 신속하게 이뤄져 빠른 대응으로 귀중한 생명 및 재산을 보호할 수 있게 된다.

출처 - 소방방재청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