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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체질별 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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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와 체질적특성폐
실간허, 즉 체질적으로 폐의 기능이 좋고 간의 기능이 허약한 편이다. 상체에 비해 하체는 약하고 특히 다리가 약한 체질이다.
청각과 혀, 말의 기능이 발달, 위장의 기능은 좋은 편이 못 된다. 여성인 경우에는 자궁의 발육상태가 좋지 않은 편이고 남성인
경우에는 섹스 능력이 좋은 편이 못 된다. 소변이 많은 편이다.키는 별로 크지 않은 편이고, 용모와 체구가 단아하다. 머리는
대체로 크고 둥근 편이다. 이마는 넓고 턱 쪽이 갸름하다. 특히 뒷머리가 발달한 사람이 많다. 눈은 작은 편이지만 눈초리가
매섭다.
*태음인
외모와 체질적 특성간실폐허, 즉 체질적으로 간의기능이 좋고 폐의 기능이 허약한 편이다. 폐의 예속기관인 피부와 대장의 기능도 약한 편이고 심장의 기능도 약한 체질이다. 상체에 비해 하체가 더 충실하고 체력이 좋다.
체격이 큰 사람이 많고, 허리가 굵고 몸이 비대한 사람도 많은 편이다.
살이 잘 찌는 체질이다. 특히 땀을 많이 흘리는 체질인데 땀을 많이 흘리는 것이 태음인의 건강에는 이롭다.
땀을 많이 흘리지 않는 태음인은 소변을 많이 본다.
얼굴은 대체로 원형이나 타원형인 사람이 많고, 턱, 볼, 목 부위에 살이 많은 편이다. 눈이나 구, 입, 입술,등도 대체로 크고 두툼하다.
체격이 큰 사람이 많고, 허리가 굵고 몸이 비대한 사람도 많은 편이다.
살이 잘 찌는 체질이다. 특히 땀을 많이 흘리는 체질인데 땀을 많이 흘리는 것이 태음인의 건강에는 이롭다.
땀을 많이 흘리지 않는 태음인은 소변을 많이 본다.
얼굴은 대체로 원형이나 타원형인 사람이 많고, 턱, 볼, 목 부위에 살이 많은 편이다. 눈이나 구, 입, 입술,등도 대체로 크고 두툼하다.
*소양인
외모와 체질적 특성비실신허, 즉 비위의 기능이 좋은 반면 신장과 신장의 예속기관인 방광이 약한 편이다. 따라서 남성인 경우에는 정력이 약한 편이고 여성인 경우에는 다산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또 한의학적으로 신장과 심장은 서로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기 떄문에 심장의 기능도 약해지기 쉽다.
상체에비해 하체가 약해 보이나 살이 찐 사람은 적고, 행동이 민첩하다.
가 슴 부위와 시각이 발달된 체질이며, 눈빛이 매서운 사람도 많은 편이다 걸을 때 먼 곳을 바라보며 걷는 경향이 있고, 걸음걸이가 빠른 편이다.머리는 그다지 크지 않고 둥근편이며 앞뒤로 나온 사람들도 있다. 턱은 갸름한 편이고 입이 작고 입술이 얇은 사람이 많다. 피부에 윤기가 적고 땀이 적게 나는 편이다.
또 한의학적으로 신장과 심장은 서로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기 떄문에 심장의 기능도 약해지기 쉽다.
상체에비해 하체가 약해 보이나 살이 찐 사람은 적고, 행동이 민첩하다.
가 슴 부위와 시각이 발달된 체질이며, 눈빛이 매서운 사람도 많은 편이다 걸을 때 먼 곳을 바라보며 걷는 경향이 있고, 걸음걸이가 빠른 편이다.머리는 그다지 크지 않고 둥근편이며 앞뒤로 나온 사람들도 있다. 턱은 갸름한 편이고 입이 작고 입술이 얇은 사람이 많다. 피부에 윤기가 적고 땀이 적게 나는 편이다.
*소음인
외모와 체질적 특성신실비허, 즉 신장과 방광의 기능이 좋은 반면 비위와 소화기능이 약한 체질이다.
상체에 비해 하체가 더욱 튼튼하고 특히 엉덩이 부위가 발달되어 있다.
남성인 경우에는 정력이 좋은 사람이 많고 여성인 경우에는 아이를 잘 낳는 여자가 많다. 월경도 빨리 시작한다. 남녀 모두 몸의 균형이 잘 잡힌 사람이 많다. 얼굴은 크지 않은 편이며, 눈, 코, 입, 귀 등도 크지 않은 편이다.
그러나 용모가 단정하고 균형있게 잘 짜여져 있는 편이다. 미남, 미녀가 많다.눈에는 정기가 없고 목소리에도 힘이 없어 보이는 사람이 많다.
피부는 깨끗하고 부드러운 편이며, 땀은 잘 나지 않는 편이다. 땀을 많이 흘리는 것이 건강에 이롭지 못한 체질이다. 체질적으로 미각이 발달되어 있다
상체에 비해 하체가 더욱 튼튼하고 특히 엉덩이 부위가 발달되어 있다.
남성인 경우에는 정력이 좋은 사람이 많고 여성인 경우에는 아이를 잘 낳는 여자가 많다. 월경도 빨리 시작한다. 남녀 모두 몸의 균형이 잘 잡힌 사람이 많다. 얼굴은 크지 않은 편이며, 눈, 코, 입, 귀 등도 크지 않은 편이다.
그러나 용모가 단정하고 균형있게 잘 짜여져 있는 편이다. 미남, 미녀가 많다.눈에는 정기가 없고 목소리에도 힘이 없어 보이는 사람이 많다.
피부는 깨끗하고 부드러운 편이며, 땀은 잘 나지 않는 편이다. 땀을 많이 흘리는 것이 건강에 이롭지 못한 체질이다. 체질적으로 미각이 발달되어 있다
3. 체질이란 무엇인가
옛말에 “한 배에서 난 초롱이 다롱이”란 표현이 있다.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각기 다른 유전적 정보에 의해 기운의 흐름이 다르게 되고 그것에 따라서 오장육부와 골격, 체형의 특징이 각각
다르게 나타난다. 이는 말굽자석을 대고 종이 위로 쇳가루를 뿌리면 일정한 자력선을 따라 쇳가루가 질서정연하게 늘어서는 현상과
같고 땅에 뿌려진 씨앗이 어떤 것이냐에 의해 밀이 되기도 하고 보리가 되기도 하는 것과 같은 원리이다. 폐대간소(肺大肝小)한 기운을 가진 태양인은 폐로 기운이 많이 집중되고 반면에 간으로 기운이 적게 모인다. 이렇게 되면 실제로 폐의 호흡기능은 크고 간의 대사기능은 약해지게 된다. 해부학적으로 살펴볼 때 태양인은 폐의 실질조직이 평균보다 크고 간의 크기가 상대적으로 작음을 알 수 있다. 폐 실질조직이 크다 보니 폐가 위치하는 흉곽과 가슴 부위가 넓고 크게 발달하게 되고 간이 작다 보니 허리 부위가 가늘게 된다. 기운이 많이 흐르는 부위는 근육이나 뼈대의 발달도 왕성하고 심지어는 지방조직도 많이 붙게 된다. 소양인은 심장이 크고 가슴이 실한 반면 신장이 작고 허리가 가늘고 엉덩이가 좁다. 또한 발목이 가늘고 다리에도 군살이 적다. 얼굴은 아래턱이 뾰족한 역삼각형 모양이고 입술이 얇다. 군살이 생겨도 양인(태양인, 소양인)들은 몸의 상체 부위 젖가슴이나 어깨, 팔 부위로 비대해 진다. 반면 태음인이나 소음인은 하체 부위 하복부, 허리, 엉덩이, 다리로 비대해 진다. 태음인은 간이 크고 허리가 굵고 복부가 잘 발달했으나 폐가 작고 가슴팍이 빈약하고 어깨가 좁은 특징을 지니고 있다. 장단지가 굵고 손발이 크고 뼈대가 굵으며 근육이 잘 발달해 있고, 아래턱이 크고 넓적하다. 목은 짧고 굵은 편이다. 소음인은 비교적 균형이 잘 잡힌 편이나 상체가 좀 빈약한 반면 엉덩이는 잘 발달되어 있다. 또한 용모가 잘 생긴 편이고 손발이 작고 아담한 것이 특징이다. | |
이와 같이 인체의 형태란 그가 갖는 기(氣)의 질적인 정보를 나타내는 그릇과 같은 것으로 어떤 기(氣)의 질적인 정보를 담느냐에 따라 다양한 속성을 지니게 된다. 기(氣)의 질적인 정보를 담는 그릇, 이것이 바로 우리가 말하는 체질이다. 이것은 비단 체형에만 국한되지 않고 사람의 기질이나 본성에도 깊이 관여하며 영향을 미치게 된다 |
4.체질의학 치료법
-1.레이저 경락 치료법(레이저 체질침)
체질경락 치료에 쓰이는 레이저 광선은 적외선 파장을 갖는 안전한 광선으로 PN 반도체 접합을 통해서 방사된다. 이 반도체 레이저 광선은 X-ray촬영이나 방사선 치료에 쓰이는 광선과는 전혀 다른 물리적 성질을 가져 절대 안전하고 인체에 전혀 해가 없다.
또 피부수술이나 척추 디스크 수술에 쓰는 레이저와도 파장이 전혀 달라 인체조직을 손상시키지 않는다.
오히려 손상된 세포 조직의 재생과 통증 치료에 효과가 있어 피부 미용이나 물리 치료실에서도 많이 쓰이고 있다.
레이저 침의 장점은 일반 침에 비해 전혀 아프지 않고 조직 손상의 위험이 없고 세균감염의 위험없이 조직 깊숙이 침투하여 조직 세포와 경락을 자극 한다는 것이다.
또 레이저 광선의 에너지가 침투하므로 마치 기(氣)를 외부로부터 받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으며, 레이저광 자체에 진통, 소염의 자극 효과가 있다.
기존의 침치료에 비해 사람이 지치거나 고통을 전혀 느끼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어서 노약자나 어린이, 부녀자들에게 특히 좋다.
-2.체질 기약(氣藥)
체질 기약이라 함은 체질과 증상에 맞는 한약을 끓여서 탕약으로 복용하는 대신 그 약의 에센스만을 추출하여 기화(氣化)한 것을 사용하는 것이다.
즉 알맞은 한약재를 끓이거나 알코올을 써서 추출한 용액을 다시 분별 증류하여 기화(氣化)된 증류액을 만들고 이것을 다시 생수나 자화수(磁化水)에 일정한 방식을 거쳐서 희석시킨 것이다.
경락을 통해서 인체기를 조절하는 체질 기약이란 약물의 기를 물에 전사시킨 것으로서 치료 기능의 정보를 갖게 되어 그 치료 효능이 뛰어나다.
임상에서는 체질 기약을 물에 희석하여 약수 처럼 복용하기도 하며 또한 정제 처리하여 피하 근육 주사나 정맥 주사 할 수도 있다.
최근 한의원에서 사용되는 약침 이란것이 이와 유사한 원리로서 이루어진 것이다.
체질 기약을 복용하는 것은 약을 싫어하는 어린이나, 간 질환 혹은 소화 장애로 약물 복용을 꺼리는 환자들에게 더욱 적절하다.
-3.체질한약(韓藥)
이는 이제마 공이 남긴 <동의수세보원>에 의거한 전통적인 체질 한약 치료를 말한다.
-태양인은 바깥쪽으로 건조하고 안쪽으로 습하다. 또 밖으로 한하고 안으로 열하다.
즉 습하고 열한 기운이 안쪽에 뭉쳐있어 차고 건조한 바깥쪽으로 이동하려는 형상이다.
태양인의 간은 건조하고 차가으므로 윤혈온간(潤血溫肝)시킨다.
폐는 습열이 지나치므로 소변을 통해 내부의 습열이 잘 빠져나가야한다.
태양인은 소변을 왕성하게 잘보면 건강하다고 했다.
-태음인은 태양인과는 반대로 몸의 바깥쪽이 습하고 열하다. 안쪽은 건조하고 차다.
즉 습하고 열한 기운이 몸 바깥쪽으로 뭉쳐 있어서 차고 건조한 안쪽으로 이동 응집하려는 수렴의 형상이다.
또 안의 차고 건조한 기운은 응축되어 머물러있어 태음인의 폐가 조한증을 잘 나타낸다.
태음인은 겉에 열이 많아 땀이나 대변으로 발산되어야 하는데, 이제마는 태음인이 땀을 많이 흘리면 건강하다고 했다.
-소양인은 몸 바깥쪽이 차갑고 습하고 안쪽이 열하고 건조하다. 따라서 내부의 열이 차가운 바깥쪽으로 밖의 습은 안의 조쪽으로 이동하려는 성질이 있다.
소양인의 내부는 열이 많아서 대변이 마르고 변비가 되기 쉬운데 이제마는 소양인이 대변을 잘 통하면 건강하다고 했다.
-소음인은 소양인과 반대로 몸 바깥쪽이 열하고 건조하며 안쪽이 한하고 습하다.
따라서 내부의 한과 습이 지나치게 뭉치면 무거워져 아래로 하강하면서 바깥쪽으로 빠져나가려 하는 것이다.
소음인의 내부는 습이 많아서 음식물이 소화되기 어려운데 이제마는 소음인이 소화 기능이 좋으면 건강하다고 했다.
-4.체질 심신 수련법
인간이 병드는 가장 큰 이유는 그 사람 내부의 기(氣)가 평형과 조화를 잃었기 때문이다. 또한 그의 체질적 소인과 함께 그의 생활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세상과 자연의 이치에 맞도록 생활을 하려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평형과 조화가 있는 평화로운 삶이란 어떤 것이며 또 어떻게 이루어 지는가?
체질 심심법이란 부단한 심신 수련을 통해 자신의 생활과 심신의 평화를 찾고 지켜 가는 법이며 여기에는 <체질 기공법>과 <체질 심법>이 있다.
1)체질 기공법
인간의 체형과 장부 경락의 기(氣)가 체질에 따라 다르듯이 기공수련도 체질에 따라서 특성을 갖게 된다.
-체질 경락 도인법
사상체질 생리에 따른 장부 경락의 불균형을 체질 동공과 도인법으로 바로 잡는다.
-체질 약물 흡기법
각 체질에 맞는 약물에서 정기많을 추출하여 그것을 해당 경락에 접촉하거나 또는 복용함으로써 호흡량과 지식의 시간이 크게 증가함을 알 수 있다.
-체질 호흡 운기법
각 체질에 따른 장부 경락의 허실을 찾아내어 레이저광이나 침 또는 자석으로 자극한 채로 동시에 호흡 수련을 하면 전신 12경락의 운기가 막힘 없이 통하게 된다.
2)체질 심법
사람이란 모두가 같은 듯 하면서도 각 체질에 따라 기질과 마음 자리가 다른 법이다.
체질 심법이란 자신이 체질적으로 타고난 성정의 장단을 깨닫고 또 남들의 생각과 마음씀이 자기와 같을 수가 있는 반면 전하 다를 수도 있다는 것을 깊이 통찰하는 것이다.
이러한 깨달음과 체질 명상을 통하여 인간 관계에서 일어나는 모든 갈등과 문제를 미리 예방하고 또 고통을 적게 받을 수 있는 성숙한 지혜를 갖고자 하는 것이다. 따라서 체질 심법을 수련함으로써 자기 완성을 추구함은 물론 모든 번뇌와 질병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
<발췌: 인간세상 그리고 체질의학>
4. 체질별 질병
핏대’ 소양인들 위궤양 조심하라
이증상은 체질의학적으로 소음인 또는 소음-태양 복합체질에게
또 위장에 물이 괴어있는 것처럼 출렁거리고 꾸룩대는 소리가 나
따라서 늘 피로하고 마음이 약해지고 불안증이 생긴다. 이들은 기
반면 위궤양환자들에게는 <야간통>이 없다.
태양인과 소양인에게 자주 나타난다. 이들이 흥분하고 화를 낼 경
위장으로 내려간 음식이 기가 역상함에 따라 위로 역류하는 꼴이
끓으면 끓을수록 심장 자극 위벽 헐어...
간 약한 태양,태음인은 십이지장궤양 많아
음식을 먹어도 소화해내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상복부에 통증
이 있고 불쾌하다><가스가차고 팽만감이 있다><메스껍고 헛구역
질이 난다> 등등 소화불량을 호소하는 증세는 다양하다. 흔히들
이런 증세를 두고 <위염>이나 <위하수>(위가 처지는 증상)등의 표
현을 쓰고 있지만, 이러한 증세 때문에 왜 소화불량이 되는지는 의
학적으로 뚜렷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다. 이처럼 원인을 찾기 어려
운 증상을 <기능성 소화불량>이라 부른다.
기능성 소화불량은 <소화관 운동부진형><위 십이지장궤양형><위
식도 역류형>으로 나뉜다. 이 증상은 수년에서 수십년에 걸쳐 만
성화된 경우가 많다. 약물치료도 별 효과가 없다.
<소화관 운동부진형> 환자는 늘 배가 더부룩하고 조금만 먹어도
배가 찬듯하고 트림이 잦다. 전날 먹은 음식이 다음날 아침까지 위
에 남아있는 느낌을 호소한다.
이증상은 체질의학적으로 소음인 또는 소음-태양 복합체질에게
오는 병으로 보면 틀림없다. 소음-태양 복합체질은 위장안에 일부
는 태양인의 위염증세 같은 것을 보이고, 한편으론 소음인의 위하
수 증세를 동시에 보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명치 끝이 뭉친 듯
아프고, 동시에 위 무력증을 느끼는 것이다. X-레이로 촬영해 보
면 위하수로 배꼽까지 위장이 처진 모습을 볼 수 있다.
또 위장에 물이 괴어있는 것처럼 출렁거리고 꾸룩대는 소리가 나
기도 한다. 병원 약이나 한방울 백방으로 써봐도 도무지 낫지 않기
때문에 채식을 하거나 소식으로 연명하게 된다.
그러나 이는 태양인의 <위점막 비후성 위염>과 소음인의 <위점막
위축성 위염>이라는 상반되는 병증이 동시에 존재하는 체질적 한
계에서 오는 것이다. 이들은 병이 악화되면서 담즙 부족으로 기름
진 음식을 소화 시키지 못한다. 간기능과 심장 기능도 약화된다.
따라서 늘 피로하고 마음이 약해지고 불안증이 생긴다. 이들은 기
질적으로 매우 예민하고 섬세한 편이다. 이 때문에 신경성 환자로
오인되기 십상이다. 서양의학에서는 자율신경실조와 신경쇠약증
으로 보고 치료한다. 체질의학에서는 위경락과 함께 심장, 담경락
을 치료한다.
두 번째, 십이지장 궤양이다. 이 환자들은 식후 2~3시간 사이에
명치부분이 쓰린 통증을 느낀다. 한밤중에 통증 때문에 잠을 깰 정
도다.
반면 위궤양환자들에게는 <야간통>이 없다.
위궤양환자의 10% 정도는 전혀 자각증상을 느끼지 못하기도 한
다.
체질의학에서는 십이지장궤양이 주로 태양인과 태음인에게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파악한다. 이는 간과 소장(십이지장)의 관계를 크
게 하나로 본 이제마의 장부 생리론과 오행론에서 설명될 수 있다.
서양의학에서는 십이지장 궤양을 치료하면서 간을 고려하지는 않
는다. 체질의학에서는 이를 유기적인 하나로 보고 치료한다.
한편 위궤양은 소양인에게 많이 나타난다. 소양인은 <위가 열하다
>고 한다. 이는 위의 교감신경 지배가 강하다는 뜻이다. 때문에 소
야인의 심장을 뛰게 하고, 동시에 위벽의 혈관이 수축되는 혈허성
궤양을 가져오는 것이다. 이럴 경우 위장만 치료해서는 원인치료
가 되지 않는다. 위와 함께 심장을 진정 시키는 경락치료를 병행해
야 한다.
<위 식도 역류형>은 신물이 올라올때 가슴이 쓰리고 뜨겁게 느껴
지는 증세로 식사 뒤에 자주 나타난다.
태양인과 소양인에게 자주 나타난다. 이들이 흥분하고 화를 낼 경
우 기가 위쪽으로 치솟는 상기감(上氣感)과 관련이 있다.
위장으로 내려간 음식이 기가 역상함에 따라 위로 역류하는 꼴이
다.
서양의학에서는 이를 <식도 열공 탈출>이라고 한다. 바로 이것이
태양인과 소양인의 병임을 수없이 보아왔다. 이는 체질치료로 양
인들(태양 소양)의 기가 위로 치솟는 현상을 근본적으로 바로 잡아
줘야 한다.
서양의학에서는 위산분비 억제제를 쓰고 있는데 치료 효과는 좋지
만 근본치유가 되지 않는게 소화불량증세의 특징이다. 체질치료와
체질식이요법으로 우선 심신부조화 현상을 바로 잡는게 중요하다
출처 : http://blog.empas.com/gkirohamo/891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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