凍傷 심한 추위에 발가락ㆍ손가락ㆍ귀 등(等)의 살이 얼어서 상하는 증상(症狀)凍 얼 동傷
다칠 상
동상이란 추위에 오랜 시간 노출되어 피부와 그 밑 조직이 어는 것을 말한다.
동상에 걸린 피부는 창백하거나 푸르게 되며 만졌을 때 경직되어 있거나 고무 같은 느낌을 줄 수 있다.
또한 차갑고 감각이 저하되어 있다. 동상은 그 심각성에 따라 연구에 따라 다를수 있지만 3단계로 나눈다.
1도 손상 : 피부는 하얗고 무감각하지만 즉 시 재가온을 실시하면 수포가 생기지 않는다.
2도 손상 : 표재성 동상이라고도 한다. 바깥 피부는 단단하게 언 것으로 느껴지지만 그 밑 조직은 정상이다.
수포가 형성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3도 손상 : 심부 동상이라고도 한다. 피부는 하얗거나 푸르거나 얼룩져 있다. 피부와 그 밑 조직은
단단하고 매우 차갑다.
예방
추운 날씨에는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며 바람을 피하는 것이 좋고, 노출된 부위는 덮어준다.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자신 몸의 심부 체온을 유지해야 한다.
여러 겹의 옷을 입는다. 모직이나 폴리프로필렌은 좋은 보온 효과가 있다.
방풍, 방수가 되는 옷을 입는다. 따뜻한 양말을 신고 잘 맞고 방수가 되는 부츠를 신는다.
머리에서의 열 손실을 막기 위해 모자를 쓰고, 손가락이 없는 벙어리장갑을 낀다.
만약에 대비해서 차에는 여분의 겉옷과 담요를 비치해 놓는다.
심한 추위를 느낄 때 술을 마시거나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
스스로 돌보기
안으로 들어가거나 바람을 피할 수 있는 곳으로 움직인다.
저체온증의 증상이 있는지 확인하고 동상을 치료하기 전에 먼저 저체온증을 치료한다.
동상 부위가 더 이상 추위에 노출되지 않도록 보호한다. 만약 다시 추위에 노출될 수 있다면
재가온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피난처에 도착할때까지 기다린다.
코, 귀, 얼굴, 손가락, 발가락과 같은 작은 부분은 따뜻한 옷에 넣고, 따뜻한 입김으로 불어 준다.
동상 부위를 밀거나 마사지하지 않는다. 이런 행동은 오히려 조직의 손상을 증가시킬 수 있다.
되도록 동상 걸린 발로 걷지 않는 것이 좋다.
동상 부위는 따뜻하게 하고 올려준다. 멍을 방지할 수 있는 담요나 부드러운 것으로 감싸 준다.
가능하다면 40~42℃의 물에 15~30분간 담근다.
피부가 따뜻해지면 수포가 발생할 수 있는데, 터뜨리지 않는다.
또 피부가 따뜻해지면서 피부색이 붉어지고 타는 듯한, 찌르는 듯한 아픔을 느낄 수 있다.
이런 동통은 매우 심할 수 있으며 아스피린이나 아세타아미노펜 등의 진통제가 도움이 된다.
병원에 가야할 때
피부가 하얗거나 푸르고, 단단하거나 차가워서 3도 손상이 의심되는 경우.
영구적인 조직 손상과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조심스러운 재가온과 항생제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재가온중 수포가 발생한 경우. 2도, 3도 손상을 의심할 수 있다. 감염의 위험을 높이므로 수포를 터뜨리지 않는다.
감염의 증상이 있을 때
* 통증, 부종, 붉어짐, 눌렀을 때 아픈 것이 증가 한다.
* 다친 부위에 열감이 있거나 붉어진 것이 퍼진다.
* 고름이 난다.
* 다른 이유 없이 37.8℃이상의 열이 난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