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16일 월요일

황사에 좋은 음식은 어떤것이 있을까요?



황사는 주로 중국북부나 몽골의 건조 황토지대에서 바람에 날려 올라간 미세한 모래먼지가 대지중에 퍼져서 하늘을 덮었다가 강하하는 흙먼지이다

 봄철에 가장 건강에 해를 끼치는 요인으로는 꽃가루로 인한 알레르기와 황사를 들 수가 있다. 그 중에서 황사는 중국의 서북 건조지역에서 유래한 먼지가 강한 상승기류를 타고서 우리나라에 까지 날아오는 것으로 특히 어린이나 노약자의 호흡기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황사의 입자는 대부분 폐 깊숙이까지 들어가지는 못하며 주로 기도를 자극해서 기침이나 호흡곤란, 가래 등을 유발하게 되고 코와 기관지 점막을 건조하게 만들어 바이러스와 세균이 우리 몸에 쉽게 침입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게 하여 비염, 후두염 등의 호흡기질환이 쉽게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그럼  황사에 좋은 음식은 무엇이 있을까?

 돼지고기
돼지고기가 몸속의 중금속을 흡착시켜서 빨리 배출시켜 준다는 효과가 널리 알려져 있다. 돼지고기에는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폐에 쌓인 공해물질을 중화한다는 기능이 있다.
`동의보감'은 돼지고기에 대해 "수은 중독과 광물성 중독을 치료한다"고 했다.
한국식품연구원에 따르면 한 달 이상 돼지고기 요리를 꾸준히 먹은 공장 근로자의 체내 납과 카드뮴이
각각  2%와8% 감소했다.
 
  
구하기 쉬운 일반 식품이면서도 좋은 효과를 갖고 있는 것이 명태이다.
몸 안에 축적된 여러 가지 독성을 제거해 소변을 잘 보게 할 뿐 아니라 흔히 알려진 대로 숙취에도 효과가 있다. 명태살의 주요 성분은 단백질이며 칼슘 또한 풍부한데 단백질은 많지만 지방은 적어 맛이 담백하다. 명태를 말린 황태는 단백질 양이 2배로 늘어나 전체 성분에서 단백질이 56%를 차지하는 고단백 식품이 된다. 더욱이 콜레스테롤이 거의 없어 육류보다 고급 단백질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알레르기 체질을 개선하고 알레르기로 인한 질병과 통증을 가라앉히는 효과도 있어 봄철 황사와 꽃가루로 고생하는 알레르기 환자들에게 도움이 된다.
 
미역, 다시마,곰피 등의 해조류
 미 역 역시 중금속 배출 효과가 뛰어나다. 미역에 많이 들어있는 알긴산이라는 물질 덕분이다. 알긴산은 질 좋은 수용성 섬유질로 미역, 다시마,곰피 등 해조류 성분의 20-30%를 차지하며, 끈끈한 성질이 있다. 이 것은 스펀지와 비슷한데, 스펀지가 물을 흡수하듯 중금속과 농약, 환경호르몬, 발암물질 등을 흡착해 배설하게 함으로써 중금속에 의한 피해를 줄여주는 것이다.
 
마늘, 양파, 콩나물
 먼 저 마늘과 양파 속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유황 성분은 체내에 쌓여 있는 수은을 몸 밖으로 배출시킨다. 수은은 중금속의 일종으로 체내 축적되면 만성피로를 일으 키는 주범이 된다. 콩나물도 각종 중금속을 변을 통해 몸 밖으로 내보내는 데 효과가 있다.

 녹차
 녹 차도 또한 호흡기에 좋은 효과를 나타내기도 하는데 효과적으로 기침을 해소하고, 순환기에 도움을 주므로 만성적인 심장 질환에 많이 쓰인다. 또한 음식을 잘못 먹었거나 술을 많이 마셔 술독이 생겼을 때 특히 좋다. 녹차에는 소량의 카페인이 들어 있어 정신을 맑게 하고 비타민 C, P, B1, B2가 있어 지방을 분해시키고 소화를 돕는다. 또 차 잎에 들어있는 '디오필린'은 관상동맥의 유량을 증가시켜 심장과 이뇨에 큰 도움을 준다.

  
클로렐라
새로 떠오른 황사 대비 음식,클로레라의 성 분은 간, 신장등 장기에서 카드뮴의 독성을
중화 시키고 조직 손상을 완화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클로렐라에 함유된 칼슘, 아연, 마그네슘 등이 소장에서 혈액으로 카드뮴이 흡수되지 못하도록 막는 역활을
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또 다이옥신 체외 배출 효과가 가장 뛰어나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았다.
 
 머위(관동) 
머위는 폐 기운을 돋워주고 가래를 삭이는 에 효험이 있어 호흡기 질환의 약재로 많이 쓰인다. 동의보감에서는 "머위는 폐를 눅여 주고 담을 삭이며 기침을 멎게 한다"고 했다.
 
미나리
황 사로 인해 인후염이 생기고 편도선이 붓거나 고열 감기가 찾아온다면 미나리가 제격이다. 미나리를 흐르는 물에 잘 씻어 생즙을 내서 마시거나 차로 끊여 마시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미나리는 몸속의 열을 없애주고 갈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미나리는 가슴이 답답하고 열이 날 때 목이 마르는 증상을 그치게 한다"고 했다.
  
도라지 
한 약 처방에 자주 사용되는 도라지는 호흡기의 가래가 기관지 밖으로 쉽게 배출되도록 돕는다. 기침을 치료하며 폐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능력도 뛰어나다. 도라지의 아리고 쓴맛을 내는 사포닌 성분은 결핵을 비롯한 여러 호흡기 질환에서 담을 제거하고 고름을 빠지게 하는 작용도 한다.
 
 * 기관지를 보호하는  오미자차, 모과차
* 수분공급과 비타민의 공급을 해주는  배, 각종 과일쥬스, 당근, 시금치등 야채쥬스
* 유해물질을 돕는 대표적인  미역, 다시마, 녹두
* 가래배출을 도움을 주는  도라지
* 피로를 풀어 체력에 도움주는  미나리, 상추, 콩나물, 충분한 비타민과 무기질
* 면역기능에 좋은  냉이, 쑥 등의 봄철 나물류
 
충분한 수분섭취, 하루 1.5리터 정도의 물 섭취를 통해 건조한 눈, 코, 목, 피부 등을 보호해야 한다.
평소보다 물을 많이 마셔서 건조해지기 쉬운 피부나 점막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주며,  체내에 들어온 중금속과 미세먼지가 잘 배출된다. 기관지와 입속에 남아 있는 미세먼지를 희석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또 에어워셔를 사용하여 황사에 오염된 실내공기를 정화시키고 보습하는것도 중요한 일이다.

출처 : http://k.daum.net/qna/view.html?qid=3m97j&q=%C8%B2%BB%E7&nil_no=25636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