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2일 화요일

호미자루 만들기



호미자루 만들기

호미자루 걸고리를 만들면 보관하기가 용이하다
흰것은 손질을 한 것
왼쪽것은 바로 베어온 소나무 
중간 것은 불에 익힌 것
오른쪽 것은 껍질을 벗기고 손질한 것
요사히 농촌에 사는사람이나 귀농인들이 필수로 삼는 호미 
호미자루 하나 만들줄 모르는 사람이 무척 많다.

호미 만드는 대장장이들도 대부분 호미쇠를 벌겋게 달구어 
마른 나무자루에 박으면 연기가 스며 나오면서 잘 들어간다.
이 때 얼른 물속에 잡아 넣어서 달구어진 쇠를 식히지 않으면 
호미자루 구멍이 크져 호미쇠가 자루에서 흔들려서 다시 박아야 한다.
가정에서 이상과 같이 할려면  어려워서 못하게 된다.
그런데 쉽게 누구나 호미자루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우선 산에가서 호미자루를 구해야 하는데 

①손으로 잡아서 적당한 굵기의 소나무를 베어온다.

②적당한 길이로 자른다.

③호미쇠를 준비한다. 이 때 뒤틀려진 호미쇠는 망치로 바룬다.

④군불을 떼고 숮불이 많을 때 호미자루를 껍질을 벗기지 말고 그냥 숮불속에 묻어둔다.

⑤호미쇠도 끝부분을 숮불속에 넣어서 벌겋게 달군다.

⑥호미자루를 꺼내놓고 밴찌로 호미쇠를 꺼내 호미자루에 박아넣는다.(이 때 숮불에 물렇한 

호미자루가 갈라지지 않고 힘을 주지 않아도 잘 들어간다.)

⑦박아넣은 호미를 물속에 넣어식힌다.

⑧호미자루를 물속에 꺼내 껍질을  벗긴다.(아주 잘 벗겨진다.)

⑨모양과 크기에 맞게 손질한다.

⑩손잡이를 만들면 더욱 좋다.


이상과 같이 호미자루를 박아 사용하면 잘 빠지지 않는다.

그 이유는 불에 익은 생나무가 마르면서 수축되기 때문에 나무가 갈라지지도 않고 

빨리 말라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출처 - http://cafe.daum.net/ksdksy/3anL/86?docid=1CtQE|3anL|86|20090409080813&q=%B8%C1%C4%A1%20%C0%DA%B7%E7%20%B8%B8%B5%E9%B1%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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