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는 종류별로 쓰임새가 다르며, 자연 속에서 독특한 번식 과정을 거칩니다.
한국잔디는 공원과 운동장에, 한지형 잔디는 축구장과 골프장에 적합합니다.
뗏장 번식이 효과적이며, 봄부터 가을까지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자연과 조경을 위한 잔디의 활용 방법을 알아보세요!
잔디의 종류와 특성
난지형 잔디 (한국의 따뜻한 지역에서 자라는 잔디)
광엽 (5mm) / 들잔디, 야지 → 공원 조경용
중엽 (3~4mm) / 중지 → 남부지방, 묘지, 운동장
세엽 (1~2mm) / 건희, 금잔디 → 남부지방
버뮤다그래스류 (남부지방에서 자라며 운동장에 많이 쓰임)
건우, 티프웨이 419 → 축구장, 운동장
한지형 잔디 (추운 지방에서도 잘 자라는 잔디)
켄터키블루그래스 (미라지, 뉴폿) → 월드컵 경기장
퍼레니얼라이그래스 (팔머, 에드번트) → 축구장
톨페스큐 (픽스에, 레벨쥬니어) → 도로 비탈면 녹화
벤트그래스 (펜크로스, 팬이크) → 골프장
잔디 식재 방법
씨앗 파종 (비추천)
자연에서 잔디 씨앗은 동물의 소화 기관을 거쳐야 발아 가능
온도와 습도 조건이 매우 중요하며, 7월 장마 기간이 적합
뗏장 번식 (추천)
잔디를 조각내어 일정 간격으로 심어 번식
모내기 방식으로 심으면 적은 잔디로 넓은 면적을 조성 가능
줄 간격 15cm → 1년 내 완전한 잔디밭 형성
줄 간격 30cm → 2년 내 골 흔적 없이 완전한 잔디밭 형성
잔디 식재 시기
연중 가능하지만 번식을 원할 경우 5월 말까지 식재하는 것이 좋음
월별 잔디 성장 관리
📌 2월
쥐불놀이로 해충 제거 및 새싹 성장을 촉진
묵은 잎을 제거하여 깨끗한 잔디밭 유지
📌 3월~5월
잔디밭 정리 및 잡초 제거
제초제 사용 (반벨 → 촉새풀, 토끼풀 제거 / 매드시 → 바랭이 제거)
📌 6월~8월 (잔디 번식과 성장의 최성기)
씨앗이 맺히는 6월 말 전에 깎아주면 줄기 번식 시작 가능
잔디깎기 2~3회 실시
벌레 방제 (토양살충제 후라단, 디디브이피 사용)
📌 9월~11월 (생장 둔화, 가을 관리)
9월 중 마지막 잔디깎기
낙엽 제거로 깨끗한 겨울철 잔디밭 유지
📌 12월~1월 (겨울철 관리)
마른 잔디 유지
물이 고여 얼지 않도록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