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26일 화요일

울화와 전중혈


경락은 크게 12경락과 기경팔맥으로 나눠지는데 
전중혈은 기경팔맥중 임맥에 속한 혈로 단중혈이라고도 하며 
양 유두의 한 가운데 위치합니다.


 졸궐음간경의  태충혈이 간의 피로를 대변한다면 전중혈은  심장의 피로나 상태를  대변한다고 합니다.
 이 혈을  지그시 눌러 보왔을때  아픈 느낌이 강하실수록 스트레스로 인한 울화의 기운이 있거나 심장관련 질환이 있다고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가슴이 왠지 답답할때도  눌러 보시면 평소와 달리 통증이 더 할것입니다. 
 실제로 화병이 있는 제 지인의 이 자리를 누르면 무진장 아퍼하더군요.

사람은 스트레스를 받거나 긴장을 하면 심장 박동이 증가하게 되는데 스트레스가 지속이 되면서 정신이 이완되는 시간이 없어지면 심장은 무리를 하게 되고 이러한 피로상태가 전중혈에 반영이 된다는 것입니다.


한의학에서  이혈은 심장관련 질환의 치료점으로 이자리에   뜸을 떠서 심장질환을 고치기도 하구요

사혈요법에서는 이자리에 사혈을 하기도 하는데 둘다 함부로 해서는  안되는 위험한 혈자리이기도 합니다.

심적 스트레스로 이자리에 통증을 느끼시는 분은 마음을 편히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 가슴에 화가 자꾸 쌓이게 되면 화병이 생기게 되는 것이겠죠

출처 - http://cafe.daum.net/shwnehd/A8Ov/683?q=%BF%EF%C8%AD%20%C7%F7%C0%DA%B8%AE&r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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