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14일 목요일

입춘첩 떼는 시기



입춘첩은 입춘날 입춘시에 맞춰 붙여줍니다.
그렇다면 입춘첩은 언제 뗄까요?

원래 입춘첩은 떼지않고 다음 년 입춘때 덧붙인다고 합니다.
하지만, 요즘은 다음 해 떼지않고 입춘의 다음절기인 '우수' 전 날 뗸다고 합니다.

절기 우수는 보통 2월 18~19일쯤 돌아 옵니다.

입춘첩의 글귀처럼 좋은 한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
입춘대길 건양다경 (立春大吉 建陽多慶)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기를 기원합니다.
------------------------------------------------------------------------------

2019년 2월 12일 화요일

라이코펜(Lycopene)



보통 우리는 건강을 위한 보조제, 즉 영양제를 매일 챙겨 먹습니다.
간단히 피곤하거나 피부미용을 위한 비타민C, 건강한 장건강을 위한 유산균, 혈액순환을 위한 오메가3등 자신이 판단하고 필요하다 싶은 영양제를 선택해 섭취 합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감에 있어 단순한 피로감과 팔다리저림이 아닌 암을 걱정하고 심장과 노화등 관심사가 달라지게 됩니다.

그러던 중 라이코펜이 눈에 보입니다.

라이코펜은 인체의 항산화 물질과 기타 화합물들을 합성하는 데 꼭 필요한 물질 입니다.

라이코펜(영어: Lycopene) 또는 리코펜은 빨간 카로티노이드의 색소로,
토마토와 수박 기타 빨간 식물에서 찾을 수 있는 파이토케미컬이다.
라이코펜은 로망스어 라이코페르시쿰(Lycopersicum)에서 유래되었다.
카로틴과 이성질체 관계에 있다.
라이코펜은 사람의 몸에서 가장 흔한 카로티노이드이며 가장 효능이 좋은 카로티노이드 항산화물질 가운데 하나이다. 
라이코펜은 토마토의 생물 분류 에서 가지속(―屬)의 토마토 종(―種)인 Solanum lycopersicum (주로 Lycopersicon esculentum)을 어원으로 한다.

위키백과에 나온 라이코펜의 설명 입니다.

리코펜은 혈관을 깨끗하고 해주고 암예방 효과가 크며, 암세포 성장억제(항산화) 및 전립선건강, 피부 노화방지, 혈당 저하 효과,심장병, 폐질환 예방, 불임 예방, 자외선으로 인해 태양에 의한 피부 손상, 탈모등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식품으로 섭취할 수 있는 여건이 된다면 더욱 좋겠지만, 어려우신 분들은 보조제등으로 나온 라이코펜 제제 보조제를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라이코펜이 많은 대표 음식 - 토마토

리코펜의 가장 좋은 공급원은 토마토 및 토마토 기반 제품입니다. 토마토 주스 250ml에서 리코펜 약 25mg을 추출 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다양한 과일에서 리코펜의 양을 제시합니다.

과일 100gm의 리코펜 양

구아바 - 5205 마이크로 그램
토마토 - 3041 마이크로 그램
포도 - 1135 마이크로 그램
고추 - 484 마이크로 그램
아스파라거스 - 30 마이크로 그램

2019년 2월 10일 일요일

전립선 건강, 몇 가지만 지켜 보세요.



전립선 (前立腺, prostate gland) :
방광아래에 위치하여 요도를 둘러싸고 있는 남성의 생식기관으로 정액을 생성하여 정자의 운동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들어는 봤지만 뭔가 생소하고 나이든 할아버지 이야기 인 듯 치부하는 단어일 겁니다.
많은 남자들이(많은 수의 젊은 남자들도) 남의 이야기인 듯 지나쳐 버리지만,
벌써 이젠 내 이야기가 되어 버립니다.
소변줄기가 시원치 않고, 점점 더 많은 횟수의 화장실 찾기, 배뇨 후 잔뇨감 등등
증상이 약할 땐 그저 피곤해서 그런가, 또는 가끔 뭐 그럴 수도 있지…. 라고 지나쳐 버리곤 합니다.
물론 증상이 나타나거나 심해질 땐 병원을 가서 정확한 진단 후 처방이 필요합니다.
(민간요법에 처음부터 의존하지 마세요. 꼭 병원 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으세요)

병은,
얻고 나서 낫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얻기 전 지키는 것입니다.
이 간단한 방법을 모두들 관심 없는 듯 지나쳐 버리기 일 수입니다.

그럼, 전립선에 좋은 정말 쉬운 몇 가지를 알려드립니다.
절대 어렵지 않습니다. 이 글이 기회일 수 있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첫 번째,
운동입니다.
그중 걷기입니다. 단, 빨리 걷기입니다.
뛸 필요 없습니다. 그저 속보, 빨리 걷기를 하면 됩니다.
걷는 양은 자신에 맞게 조절하시면 됩니다.
단, 꾸준히 하십시오. (하루 몇 분, 일주일 몇 번을 꼭 지키세요)

두 번째,
좋은 음식을 드십시오.
토마토, 콩(두부, 청국장, 된장 등), 마늘, 녹차
비싸지도, 어려운 음식도 아닙니다. 자주 많이 드십시오.
단, 짜고 맵고는 피하세요. 술, 담배, 커피, 지나친 육식도 자제하십시오.

세 번째,
좌욕, 반신욕, 목욕을 하세요.
하루에 한 번 꼭 따뜻한 물에 담그세요.
하루 5분 좌욕(온수 40도 전후) 만으로도 굉장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좌욕용 대야는 몇천 원 하지도 않습니다.
변기에 걸쳐 편안히 앉아 있기만 하면 됩니다. 꼭 하세요.

네 번째,
건강한 성생활은 꼭 하세요. 꼭 하셔야 합니다.
주 1~2회의 사정(성생활)을 기본으로 합니다. 성교가 어려울 시 자위로 대처합니다.
단, 쾌락을 위한 사정 지연은 아주 위험합니다. 사정은 참는 것이 아닙니다. 꼭 기억하세요.
또, 너무 많은 사정(성교, 자위)은 오히려 만성 전립선염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꾸준하지만 적당한 횟수를 지켜주세요.

간단하고 쉬운 몇 가지를 알려드렸습니다.
어렵고, 돈 들고, 힘든 것 하나 없습니다.
지금부터 해보세요.
그냥 하세요.

아프다는 건 참 불편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