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17일 금요일
마늘 복용법 (생마늘,구운마늘)
생마늘 복용법
재래종 마늘은 단양종 의성종 서산종 남해종 삼척종등이 있는데 중부내륙지방에서 생산되는 한지형 마늘이 잘 썩지 않고 저장성이 좋아 오래두고 먹기 좋다. 밭마늘 가운데서도 황토밭에서 자란 것이 가장 좋은데 마늘을 구입할 때 뿌리에 황토가 묻어있는 것을 골라서 구입하면 될 것이다.
마늘을 사용할때는 굵은것과 가는 것을 1/2씩 섞어 사용하는 것이 좋다. 굵은마늘은 보음작용을 하고 가는 마늘은 보양작용을 하여 상호 조화가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모든 식품은 불로 익힌 것보다 생것으로 먹는 것이 효소나 영양소의 파괴가 되지 않아서 약효가 월등하다.
마늘도 역시 생마늘로 먹는 것이 가장 유익하다고 할수 있다.
생마늘을 먹을때는 강판에 곱게 갈아서 식후에 1~2쪽을 생수와 함께 먹는 것이 가장 좋다. 또는 녹즙을 만들 때 마늘을 한쪽쯤 넣는것도 좋은 방법으로 권장 할 만하다.
마늘은 특유의 알리신 성분 때문에 먹고나면 속이 쓰린게 흠이다. 마늘의 "일해백리"라는 말이 여기서 비롯된 것이다.
마늘은 하루에 한톨(5~6쪽)정도씩 매일 먹게 되면 그 효과는 아주 절대적임에는 틀림없으나 먹기 힘든 사람은 저녁때만이라도 한번은 꼭 먹기를 강력히 권하고 싶다. 생마늘을 갈아서 먹을 때, 껍질을 벗긴후 가급적 빨리 먹는 것이 가장 좋다. 마늘의 영기(靈氣)는 공기와의 접촉시간이 길수록 감소되기 때문이다. 마늘 짱아찌를 식탁에 상비하는것도 마늘 복용의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것이다.
구운마늘의 특징과 복용 방법
마늘을 구우면
마늘의 독은 매운 맛 금기(金氣)인데, 이를 화극금(火克金)의 원리로 불에 구우면 제독되어 무해(無害)한 훌륭한 식품이 된다. 특히 마늘을 구우면 진한 액(液)이 나오는데 이 액은 깨진 유리도 붙일 수 있는 강력한 점액이다. 이것이 바로 삼정수(三精水)라고 불리는 물질인데 골정수(骨精水)·육정수(肉精水)·혈정수(血精水)로 인체에 필요한 정(精) 즉 호르몬을 생산하는데 필요한 원료를 보충해주는 역할을 한다. 사람이 늙으면 각종 호르몬 즉 정이 고갈되는데 우선 입안의 침샘이 말라 소화기능이 떨어지고, 당뇨 고혈압 중풍 신경통 관절염 등의 성인병을 유발시키고, 정력감퇴 및 노화가 촉진되면서 몸의 온도가 떨어진다. 이때 구운마늘 섭취는 부족한 호르몬을 보충하고 재생시킬 수 있는 훌륭한 대비책이다.
1.구운마늘의 특징
구운 마늘은 매운 맛이 없고 맛도 고소하다. 마늘 냄새가 좀 나지만 일반 분말 식품처럼 그냥 먹어도 이상이 없다. 따라서 마늘의 고유의 특성인 향신료의 역할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스태미나 식품이나 노약자의 건강식품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2.구운마늘 복용방법
마늘 특유의 냄새때문에 생마늘을 먹기 곤란한 사람은 구운마늘이라도 먹으면 좋다.
밭마늘을 통채로 구운후 껍질을 벗기고 죽염에 찍어서 식사때 같이 먹으면 되는데 복용양은 한끼에 2~3통으로 시작하여 점차 량을 늘여가면 된다. 구운마늘 분말을 먹을경우에 죽염과 마늘의 비율은 밭마늘가루 3에 죽염가루 1의 비율로 섞어서 식후에 한숟갈씩 먹으면 된다. 단, 한꺼번에 다 섞어 놓으면 약효가 떨어지므로 일주일분 정도씩 해야한다. 먹기 편하게 죽염 마늘환을 만들어 먹는 경우도 있다. 구운 마늘로 만든 마늘환등을 시판도 하므로 구입 복용해도 좋을 것이다.
출처 - http://blog.naver.com/emanul/80047428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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