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14일 일요일

도라지재배 - 도라지 재배법, 도라지파종시기,도라지심는시기, 도라지수확시기


■ 도라지 재배법

도라지는 뿌리를 약용, 식용으로 이용하며 맛은 약간 쓰고 매운 맛이 난다.
가정에서는 주로 식용으로 도라지 나물을 만들어 먹는다.
도라지에는기침, 감기, 가래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감기를 달고 다니고 비염으로 고생하는 큰아이를 위해 도라지를 심는다.



도라지밭 만들기

도라지는 물빠짐이 좋은 사질양토가 좋다. 물빠짐이 나쁜 점질토양에서는 뿌리가 썩는병이 발생한다.
대체로 토양을 가리지 않고 우리 나라 전역에서 잘 자란다.
유기물을 많이 넣어주어 도라지 밭을 만든다.
웬만한 밭에서는 잘 자라는 작물이 도라지이다.
뿌리 작물이니 밭갈이 할때 삽날 끝까지 깊숙히 흙을 엎어 갈아 준다.
밑거름은 일반 작물처럼 3평당 퇴비 한포대(20kg) 정도를 넣어 주고 밭을 만든다.

도라지 파종시기

직접 파종하여 기르기, 육묘하여 옮겨심기, 도라지 종근을 구입하여 심기등의 재배법이 있다. 봄 파종은 3월 하순부터 5월 초순이며 가을 파종은 10월초 ~ 11월초에 하는데, 가을 파종시에는 겨울에 도라지싹이 나오지 않도록 되도록 늦게 파종한다.
도라지 파종 방법은 당근파종 처럼 골을 내어 줄파종을 하면 나중에 솎음하기에 좋다.
도라지를 육묘하여 밭에 심을때는 도라지 골 간격은 15~20cm, 도라지 간격은 10cm정도로 심으며 도라지 뿌리를 곧게 하여 심는다.

도라지 씨앗

도라지 발아

도라지 새싹

도라지 솎아내기

3월하순 4월초에 파종한 도라지는 5월이면 싹이 튼다.
도라지 본잎이 3,4매 정도 나오면 도라지 포기 사이를 5~10cm 간격이 되게 솎아주기를 한다. 비 온뒤 흙이 축축하거나, 물을 준다음에 솎아내기를 하면 도라지 줄기가 중간에 끊기지 않고 뽑아 낼수 있다. 도라지 솎아내기를 하면서 도라지밭 김매기를 해준다.


도라지 웃거름주기

도라지에 웃거름 주는 시기는 도라지에 꽃대가 생긴후인 6월 하순경과 장마가 끝나가는 시기인 7월 하순경에 주면 좋다.


도라지꽃

도라지 꽃은 7,8월에 아름다운 종 모양으로 끝이 다섯갈래로 갈라진 꽃이 피며 꽃색은 백색, 파란색, 자색, 분홍색깔등 아름답게 피어난다. 밭에서는 주로 보라색과 백색의 도라지꽃이 많이 핀다.




도라지씨앗을 받을 목적이면 도라지꽃을 감상하면서 밭에 두지만 도라지 밭 전체에서 40% 정도 도라지 꽃이 피었을때 도라지 줄기를 20cm정도 남기고 순지르기 하듯이 잘라주면 영양분이 도라지 뿌리로 집중되어 도라지 뿌리가 커지고 수량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도라지 수확시기

도라지 파종 2 ~ 3년후 가을에 수확하여 도라지 장아찌, 튀김, 무침, 도라지 볶음등 여러가지 반찬으로 만들어 먹는다. 약효를 높이려면 4년이상 키워 수확한다.

기타 일반적인 도라지 재배에 관한 사항은 올해 도라지를 키우면서 정리할 예정이다.

출처 - http://blog.naver.com/chapo2004/100185836291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