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라지 심기, 도라지 파종하기
도라지 뿌리를 길경이라 하는데, 참 낯선 말이다.
도라지 길(桔) 대개 경(梗)이다.
도라지는 가래 기침이 많은 사람이 먹으면 가래를 없애주고 기침을 멈추게 한다.
즉 진해, 거담에 효과가 있다.
도라지는 물빠짐을 좋게 해야 도라지 뿌리가 썩는병을 방지할수 있다.
도라지를 3가지 방법으로 심어볼 예정이다.
도라지 뿌리로 심기, 육묘하여 심기, 밭에 직접 씨를 파종하기등 3가지 모두 하나의 밭에다 할 예정이다.
■ 도라지 육묘하기
○ 예비파종으로 발아된 도라지 씨앗을 육묘중이다.
도라지씨앗은 예비파종으로 물에 불리니 6일만에 발아가 된다.
발아 되는 씨앗부터 트레이에 심어 놓는다.
○ 도라지 떡잎
4월3일 예비파종, 4월9일 발아, 상토담은 종이컵에 심다. 4월14일 떡잎 나오다.
○ 4월 26일, 도라지 새싹이 본잎이 나와 자란다.
■ 도라지 심기
○ 남원 5일장에 할머니들이 직접 길러 수확한 여러 농작물을 내다 놓았다.
감자, 고구마, 더덕, 도라지, 생강, 약초뿌리등등 살게 많다.
도라지 더덕 생강을 구입하였다.
도라지뿌리다. 70-80개에 \5,000. 도라지 머리에 싹이 돋았다.
○ 4월 11일. 도라지 심기, 적당한 간격, 한 5 ~ 10cm 정도 되나, 도라지를 심고 물을 주고, 흙으로 덮어준다.
바람이, 미친 바람이 분다. 내가 추우니 도라지도 추울까 싶어 수북히 덮어준다.
지금 싹 내밀면 추워 죽는다. 다음주에나 내밀어라.
■ 도라지 파종하기
○ 4월 13일, 도라지를 심고 남은 빈곳에 도라지 씨앗을 파종하다.
밭 위쪽이 도라지를 심은 곳이고 중간 부분이 도라지 씨앗을 파종한 곳이다.
아랫부분에는 육묘중인 도라지 모종을 심을 예정이다.
도라지를 뿌리, 씨앗, 모종으로 각각 30%씩 심게 된다.
○ 4월 26일. 도라지 심은 곳에서 도라지 싹을 보여 준다. 도라지 씨앗을 파종한 곳은 아무런 소식도 없다.
5월 18일, 도라지싹이 자란다.
6월 28일, 도라지 줄기가 길어 지니 이리저리 넘어진다. 도라지에게 지주대를 세워 주었다.
도라지는 강한듯 하면서도 의외로 잘 부러진다. 넘어진 도라지를 세워주다 도라지 줄기가 꺽어졌다.
7월 1일, 도라지가 꽃을 피우기 시작한다. 보라색 흰색의 도라지꽃이 피어 난다.
7월 6일, 도라지 씨앗을 밭에 뿌린 곳에는 하나도 발아가 되지 않았고, 도라지 씨앗을 상토에 심어 모종으로 키워 밭에 옮겨 심었는데 잘 자라고 있다.
출처 - http://blog.naver.com/chapo2004/100185835128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