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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와 모래는 바닥높이를 얼만큼 올리느냐에 따라서 다르게 소요 된다.
타일절단기는 근처 철물점에서 만원정도 주고 빌리면 되고, 가능하지 않다면 2,3천원 하는 타일칼로 대체가 가능하다.
석기질 타일은 바닥용 폴리싱 타일은 타일전용 블레이드를 부착한 글라인더를 써야 한다.
벽은 타일본드로 바닥은 압착 시멘트로 시공할 것을 권한다.
바닥면은 타일본드로 시공할 경우 100% 하자가 발생한다.
모텔 같이 문이 연결된 합판 벽면은 타일본드로 시공할 경우 손님들이 문을 여닫는 사이에 균열이 생기면서 타일이 이탈할 가능성이 많다.
따라서 석재부착용 에폭시를 쓰면서 메지를 넣지 않을 것을 권유한다.
초보자로서 일명 '떠붙이기'는 하자의 가능성이 도사리고 있으므로 언급을 피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시공방법 I (바닥고르기)
1.바닥면이 평탄하고 높이조정을 할필요가 없으며, 깨끗한경우는 타일 본드나 타일 시멘트(20kg) 라는 제품을 구입하면 된다.
1말에 (작은포장도 있음)고, 3~4평 정도 사용할수 있다.(면상태에 따라서 다름).
2.즉 시공현장 여건에 따라 어떠한 방식이 가장 경제적이고 적합한지를 선택해야 한다.
단가로는 시멘트가 가장 저렴하지만, 바닥면이 방수가 되어 있지 않은 상태일 경우등 여러가지를 고려 해야한다.
이러한, 자재 선택은 전문가에게 의뢰 하기를 바란다.
3.오늘은 바닥면 방수가 필요없고 기존 타일과 약 2cm 정도의 바닥차이가 있어 이를 시멘트 혼합물로 메꾸고 작업을 해야하므로, 시멘트를 선택하여 시공한다.
4.우선 바닥면을 깨끗하게 청소한다. 가급적 이물질들은 모두 긁어낸다.
5.모래와 시멘트 비율을 4:1로 혼합하여 바닥면을 메꿀 혼합물을 만든다.
시멘트가 기존바닥과 잘붙게 하기 위하여 시멘트 가루를 골고루 뿌려 두었다.
6.물조루를이용 조금씩 물을 뿌려가면서 비빈다. 비빌때는 물기가 약간 있는 정도의 상태 즉, 된밥 상태정도로 비빈다.
7.기존 바닥과의 높이를 마춘다. 이때 타일 높이를 고려하여 알맞게 높이를 고른다.
이 작업을 할때 화장실이나 베란다는 물이 흘러내려갈 물매를 잡아 주어야 한다.
즉, 약간의 경사를 두어야만 바닥에 고이지 않게 된다.
8.보조자는 타일을 접착할 시멘트 와 물의 혼합물을 만든다. 비율은 매우 옅은죽(혹은 설사dung) 정도로 물과 시멘트만을 이용하여혼합한다.
혼합 비율은 시공방법 II의 3번의 사진을 보면 된다.
위의 작업은 타일외에도 바닥면을 메꾸기 위한 작업으로 움푹패인 곳등을 메꿀때 사용하는 비슷한 용도의 작업이므로, 여러곳에 응용할수 있다.
아래의 바닥 고르기 작업이 끝났다면, 이제 타일을 까는 작업이 남았다.
시공방법 II (타일깔기)
1.바닥을 평탄하게 고른후 시공할 타일을 올려두고 고무망치로 쳐서 수평을 맞춘다. 타일 뒷면은 체크무뉘의 홈이 파여 있다. 이면 전체에 시멘트가 닿게 하기 위해서 위의 작업을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2.높이가 맞지 않는다면, 그림처럼 시멘트 혼합물을 뿌려서 수평을 마춘다.
3.타일을 접착할 시멘트 혼합물을 뿌린다. 이 혼합물은 만드는법은 이전의 바닥 타일깔기 (I)의 8번 항목에 있다.
4.타일을 올려두고 고무망치로 수평을 마추며 접합시킨다. 이작업이 옆라인과의 열을 마추는 작업이되고 숙련자일수록 작업속도와 선정렬이 능숙하다. 타일과 타일사이의 줄눈(틈새) 처리는 3mm로 하고 접착용 시멘트 혼합물이 타일두께의 1/3을 타고 올라와야 한다.
5.타일 절단시는 그림과 같은 공구를(RUBI 타일 제단기 수입 스페인 43,000원) 이용 타일을 절단하게 된다. 한번 죽 눌러 밀면 절단이 쉽게 된다. 절단면은 매우 날카로우므로 조심하기 바란다.
6.타일을 모두 깔았으면 옅은 죽정도(부침게 밀가루 반죽)로 시멘트와 물을 혼합하고 타일과 타일 사이의 빈틈을 메꾼다. 이때 유리딱이 를 사용하면 편하다. 작업자들은 "메지"를 넣는다고 하고 용어로는 줄눈 마감처리라고 한다. 결국은 틈새를 메꾸는 작업이다. 이줄눈 작업은 3mm를 기본으로 시공을 한다. 이때 시멘트 대신 백시멘트를 사용하거나 백시멘트에 조색을 하여 작업을 하면 다양한 색상을 연출 해낼수 있다.
7.그림은 위의 작업으로 틈새를 구석 구석 메꾼 상태다.
8.스폰지에 물을 묻현 타일면에 붙은 시멘트등을 고루 고루 닦아 낸다.
9.타일면이 고정될때까지 20시간 정도를 말린다.
정식 타일작업은 위 5번 작업후 즉 타일을 다시공한후 2~3일후에 6번항목 줄눈 작업을하고 7일간 보행을 금하는게 원칙이지만, 가정용 시공에는 많이 무시되고 있다.
위의 작업은 정식 공정은 아님을 바란다. 작업 여건상 많은 정식과정들이 무시되었다고 할수있다.
우선은 직접 해본다는 것으로도 반은 성공했다고 할수 있다. 약간은 비뚤어진 면이 있겠지만, Do It Yourself로 일구어낸 성과를 생각해보면 매우 만족할수 있을것이다.
- 타일이 떨어진 경우는...
기존 떼어낸 타일은 재사용 할수가 없다. 그래도, 구지 재사용을 한다면
타일 붙일면의 접착재의 잔재를 모두 평평하게 긁어내고 타일 본드로 접착한다. 이때, 떼어낸 타일은 오래 접착되어 있지 못한다
실리콘으로 테두리를 두른다면 실리콘 힘으로 조금은 오래 붙어 있을수 있다. 새타일을 접착하면 오래동안 붙어 있지만, 동일 색상과 무뉘의 타일을 소량 구한다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라고 할수있다.
- 타일 전체가 들떳다면...
타일을 시공할때는 기존 타일을 모두 철거하고 시공하는것이 제대로된 시공이다. 사정이 여의치 않아 구지 기존 타일위에 시공을 해야 한다면 고무망치로 일일이 타일을 쳐가면서 접합이 불량한 타일(텅텅 빈소리가 남)을 전부 제거하고 덧붙임 시공을 해야 하며, 타일을 접착할때 시멘트 반죽은 1시간, 타일본드는 30분 이상 지나지 않은것을 사용해야 한다. 이러한 내용들을 어길경우 부실시공으로 이루어 질수 있기 때문이다. 벽면 타일 전체가 들뜬것은 부실시공의 대표적인 예로 전면 재시공이 불가피 하다.
- 타일붙임의 포인트는 줄마춤...
전문가가 시공한 타일의 줄마춤은 기가 막힐정도다. 방법은 가로와 세로에 기준이 되는 타일을 시공한후 기준줄에 따라서 타일을 붙여 나가면 타일이 가지런히 정렬된다. 벽면의 경우 위에 기준 타일을 붙이고 아래로 붙여 내려시공하여 하부의 보이지 않는 면으로 자투리가 시공되도록 한다. 기준줄로 기준이 될 타일을 붙인후 이타일과 기준줄에 마추어 따라 내려가며 시공하면 줄이 잘맞게 된다.
- 타일과 타일 틈 줄눈작업(메지)은?
타일의 사이즈는 다양하지만 통상 150X150, 200X200, 300X300, 400X400(단위 mm) 등 타일 사이즈로 호칭한다. 그러나 실제의 사이즈는 이보다 몇mm작게 나온다. 예로 200X200타일의 실제 사이즈는 198X198이다. 기준줄을 200mm로 하고 시공을 하면 약 4mm의 줄눈이 자동으로 생긴다. 여기에 백시멘트를 원하는 색소와 섞어 메지 작업을 한다. 물이 닿는 바닥타일의 경우 방수액을 혼합하여 작업한다.
- 타일 부실시공 검사법...
시공이 완료된 타일이 잘붙어 있는지 알려면 타일이 마른후 딱딱한 나무나 자로 타일의 중앙을 쳐보면 텅~ 빈 소리가 나는타일이
있다. 이는 접착이 제대로 되지 않아 속이 비여 있다는 얘기다. 여러개를 치다보면 정상적인 소리가 나지 않는 타일을 볼수도
있을것이다. 이런 소리가 나는 타일이 없기를 바란다. 인테리어 시공 감리자는 이런 시공을 선별하고 재시공을 지시해야 한다.
- 타일 철거법... 철거용 치즐(Chisel)이 있어서 이를 해머드릴에 끼우고 밀면 손쉽게 떨어진다. 이게 없다면 일일이 끌이나 일자정(다가네)를 대고 망치로 처내면서 철거를 해야하는데, 상당히 긴 시간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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