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8일 금요일

마루의 종류(합판, 원목, 강화마루)


1. 합판마루

일정 두깨의 합판위에 0.6~1mm 두께의 얇은 천연 무늬목을 접착제로 붙인다음 특수 코팅처리하여 긁힘이나 변색등을 최소화 한것을 말한다
원목 무늬목으로는 참나무, 너도밤나무, 단풍나무가 많이 이용되는데, 질감이 자연스럽고 수분이나 열에 의한 변형이 적은것이 특징이다
열전도율이 비교적 좋으나 표면이 강하지 못한것이 문제점이나 특수코팅제의 발달과 더불어 이러한 단점이 보완되는 추세이다
장점 : 원목마루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이며, 바닥면에 접착 시공하여 열전도율이 우수하여 온돌 방식에 좋다
또한 하자 발생시 낱장을 부분적으로 교체가능하다.
단점 : 수지접착제에서 유독성 환경물질이 다량 방출되며, 무늬목이 얇아 표면강도가 약해 쉽게 찍히고 파손이 쉬우며, 접착시공하므로 철거에 어려움이 있고 비용이 많이 발생된다.
또한 접착하는 바닥이 건조상태이어야 하며 실내습도를 45~55%를 항상 유지시켜줘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부풀거나 변색이 이루어진다.


2. 원목마루

겹친 송판위에 두꺼운 (최소 2mm이상) 원목 단판을 붙여 원목 그대로의 질감을 느낄수있어 최고급 바닥재로 인식되고 있다
재료로는 단풍나무, 자작나무, 물푸레나무 등의 활엽수가 주로 사용되고 있는데, 고급화 추세에 따라 히노끼 (편백나무)를 이용한 제품도 개발 출시될 예정이다
원목마루는 모양에 따라 쪽마루판, 널마루판으로 나뉘며 이에 대한 장단점은 다음과 같다
장점 : 원목단판으로 질감, 외관, 표면강도, 안전성이 뛰어나고 쾌적한 환경과 다양한 착색과 도장을 할 수도 있다. 타 바닥재에 비해 정전기가 발생되지 않고 청소가 쉽고 청결하여 위생적이다
하자 발생시 낱장으로 교체가 가능하며 표면이 두꺼워 사용중 필요에 따라 샌딩과 재도장이 가능하다. 합판마루와 달리 긇힘 현상등에 강하고 내구성이 좋다


3. 강화마루

강 화마루는 가구나 인테리어용으로 사용하던 파티크로드나 목재에서 섬유질을 분리 채취하여방수수지를 첨가한뒤 고온 고압으로압축 성형한 소재를 기본으로 HPL, LPL처리를 한 표면이 강하고 유지관리의 편리성을 높인 새로운 소재의 마루이다.
상부의 라미네이트층과 중간의 바탕재층 및 밑바닥에서부터의 습기를 차단하기 위한 하부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래서 복합재 마루라 불리기도 한다.
강화마루는 디자인과 색등을 다양하게 꾸밀수있으나, 타 소재에 비해 질감등이 떨어진다.
그러나 시공등의 용의성에 의해 리모델링 시장에서 각광받는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장점 : 다양한 색상의 연출과 표면강도가 좋아 찍힘걱정이 없고 내구성 내오염성, 내열성이 좋다
또한 낱장보수나 교체가 가능하고 가격이 저렴하다
단점 : 표면이 모양지(종이)인 관계로 천연목재 질감이 없으며, 내수성이 약함
현 가식 시공으로 바닥과 밀착되지 않아 난방효율성이 저하되고 13가지 이상의 장비가 필요하며 정밀시공을 요구하는 등 작업이 까다롭다. 또한 시공후 접착제의 충분한 경화를 위하여 48시간 후에 이사 보행 물걸레청소 및 보일러 가동을 하여야 하며 화학적 유독물질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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