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5일 화요일

톱의 구조와 사용방법


톱의 구조

톱은 탄소 강판이나 특수 강판에 톱니를 만든 것으로, 대개 톱자루에 가까울수록 톱몸의 나비가 좁고, 두께는 반대로 두꺼워져 튼튼하다. 톱의 규격은 날의 길이로 표시한다.

 켜는 톱

목재를 나뭇결 방향으로 켤 때에 사용하는 톱이다. 톱니는 켜는 이로, 이의 크기는 톱자루
 부분이 가장 작고, 머리 부분으로 갈수록 점점 커져서 끝니는 밑니의 약2배의 크기로 되어 있어 톱질의 능률을 올려준다.

자르는 톱

목재를 나뭇결 방향의 직각 방향으로 자를 때 사용하는 톱이다. 톱몸의 나비와 두께는 켜는
톱과 같으나, 나무의 섬유를 자르는 것이기 때문에 켜는 톱보다 날각이 크고 날이 날카롭게 되어 있다. 이의 크기는 끝니와 밑니가 거의 같고, 톱니의 수가 많다.


톱질하기

  ① 자세를 바르게 하고 톱질한다. 작은 부재인 경우에는 한 손으로 부재를 잡거나 눌러 고정한 후 오른손으로 톱질을 하고, 큰 부재는 톱질대 위에 발로 고정한 후 양손으로 톱질한다.

  톱질을 시작할 때에는 왼손 엄지손가락의 손톱을 켜기 시작할 부분에 대고 이것을 길잡이로 톱몸의 밑쪽을 이용하여 5~10mm 정도 가볍게 잘라 톱길을 만든 다음, 톱날 전체를 이용하여 길 게 당길 때 힘을 주어 톱질한다.

  톱질이 끝날 무렵에는 조금씩 천천히 톱질하여 목재가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

 ② 톱몸과 목재와의 마찰이 너무 심할 경우, 또는 두꺼운 목재를 톱질할 때에는 기름을 톱몸에 발라 마찰을 줄인다.

 ③ 목재를 바르게 켜려면 톱과 목재 사이의 각도를 되도록 작게 하면 되는데, 보통 15~30˚ 로 한다.

 ④ 굳은 나무나 두꺼운 나무를 자를 때에는 각도를 크게 하고, 무른 나무나 얇은 나무를 자를 때에는 작게 하는 것이 좋다.

 ⑤ 경우에 따라 바이스 등에 고정하여 톱질을 할 경우 더욱 효율적인 톱질이 가능하다.


톱의 종류 

 - 양 날 톱 : 켜는 톱니와 자르는 톱니를 톱몸 양쪽에 만든 톱으로, 가장 널리 사용된다.

 - 등대기톱 : 정밀한 부분을 톱질할 때에 사용하는 톱이다.

 - 쥐꼬리톱 : 곡선 부분을 톱질할 때에 사용하는 톱이다.

 - 붕 어 톱 : 목재 내부의 부분 톱질을 할 때에 사용하는 톱이다.

 - 실 톱 : 둥근 모양이나 세밀한 모양으로 물체를 자를 때에 사용하는 톱이다.

출처 - http://www.mok0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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