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26일 화요일
엔진톱 - 평면자르기
◉ 평면 커트의 기초기술
여기서는 조금 더 고도의 테크닉, 평면 커트에 대해 알아보자.
통나무집 건축에서는 시루 통나무 가공에서 갑자기 평면커트를 하지 않으면 안되며 통나무집 건축에서는 시루 통나무 만들기에서도 이 기술은 불가결한 것이다.
평면 커트의 구체적인 노하우는 사진과 그림을 참고했으면 하지만 한 포인트만 누르고 있으면 너치 가공보다도 쉽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그 포인트라는 것은 약간 애매한 표현이 되지만 "커팅을 서두르지 말 것" 이라는 것이다.
초보자의 대부분은 체인의 무시무시한 고속회전에 놀라 "빨리 커트하지 않으면 안 된다"라는 절박한 기분이 들어 커트선을 벗어나도 그대로 커트를 속행해 버린다. 이것이 오바커트를 하게되는 커다란 원인으로 일단, 굽어진 선을 커트하면서 수정하는 것은 프로라도 어려운 것이다. 일단 커트라인이 빗겨났다면 당황하지 말고 스로틀을 제자리로 돌려 bar를 일단 뺐다가 재차 다시 시작하면 된다. 이것으로서 평면커트의 어려움이라는 것이 없어질 것이다.
더욱 평면커트에서는 엔진의 부담이 커지므로 칼날의 잘리는 느낌이 중요하게 되므로 작업 전에 반드시 목적을 정해 놓는 것이 중요하다. 또 먹물로 선을 정확히 표시해놓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 실패하지 않기 위한 평면 커트 방법
평면커트는 이와 같이 bar를 지그재그로 움직이면서 한다. 그 이유는 앞쪽과 반대쪽의 어느 쪽이든 한 방향의 커트라인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자르기 시작은 나무입구와 앞쪽의 2개의 먹을 따라 bar를 넣고 bar 앞쪽이 반대쪽에 닿으면 스파이크를 걸어 반대쪽 커트에 들어간다. 선상으로 커트하면 이번에는 앞쪽을 커트해서 이를 반복한다.
◉ 통나무 반 자르기
① 여기서는 통나무를 반으로 잘라보자.
우선 나무입구와 통나무측면에 커트line을 그린다. 이때의 line에서 폭 1cm정도의 잘림선에 흰먹을 쳐두면 마무리할 때 눈대중하기가 쉽다.
② 통나무를 굴려서 커트 line을 수평으로 한다. 통나무는 허리정도의 높이로 두면 작업하기가 쉽다.
③ 통나무를 쐐기 등으로 고정시키면 엑셀 전개로 커트를 시작한다. 우선 통나무 앞쪽에 bar를 넣으면 앞쪽에 스파이크를 박고 그 곳을 고임점으로 반대쪽을 커트한다.
④ 다음으로 bar 앞쪽을 지탱점(고임정)으로 해서 앞쪽을 커트한다.
(스파이크의 고정이 안되므로 가끔 눈으로 check하는 것이 요령)
⑤ 다음은 이를 반복한다.
⑥ 스파이크는 이와 같이 통나무에 끼운다.
⑦ 시선은 항상 커트 line을 쫓는다.
⑧ 평면 커트는 스로틀을 엄지손가락으로 조작하며 무리가 없다.
① 평면 커트한 상태에는 이와 같이 요철이 남아있다.
② 우선 평면에 대해 bar를 직각으로 대고 bar를 크게 와이퍼처럼 움직인다.
이를 평면 전부로 한다. bar를 오버랩 시키는 것을 잊지 않도록 한다.
③ 요철이 없어지면 이번엔 bar를 눕혀서 윗날로 작은 홈을 평평하게 고른다. 이때 엑셀을 전개(전체열기)하는 것이 요령이다.
④ 옆에서 보면 윗 날이 머트면에 가볍게 닿아있는 것을 알 수 있다.
⑤ 때때로 사시가네(곱자.곱척)를 대고 평면이 잘 되어있는가를 체크할 것.
⑥ 아랫날을 쓸 때 bar는 항상 수직으로 !
◉ 톱의 깎임의 폭을 알아두자!
특히 통나무를 반으로 자를 때 알아둘 것은 체인의 날의 폭과 실제로 잘하는 폭이 틀리다는 것이다. 사진처럼 날의 폭(약 5mm)보다도 깎아지는 폭은 상당히 넓어진다.(약10mm)
이것은 날이 chain에 대해 서로 다른 장착이 되어 있기 때문에, 이에 의해 bar가 통나무에 끼어버리는 것은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따라서 통나무를 반으로 자를 경우에는 사전에 깎이는 폭 만큼 여유를 두는 것이 필요하다.
◉ 요철의 표면 균등하기 깎는 기술
-> 처음에는 bar를 세워서 브러싱한다. 움직임은 항상 bar의 오버랩 시킬 것!
-> 앤드부분은 외부에서부터 브러싱한다
-> 마무리는 bar를 수평으로 해서 윗날에 브러싱하고 bar는 크게 활을 그리듯 움직인다.
평면커트와 한 셋트로 되어있는 기술이 브러싱이다. 이것도 평면커트한 다음 요철의 표면을 균등하게 깎는 기술이다.
작업의 요령은 자동톱을 단단히 허리에 고정시키고 그곳을 지지점으로 bar를 움직이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안정적인 브러싱이 가능하다. 또 bar의 움직임은 삽화처럼 항상 오버랩 시킬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요철의 패인 곳에 bar가 마음대로 움직이므로 더욱 홈이 깊게 패인다.
< 킥백 요주의! >
자동식톱을 사용할 때 가장 위험한 것으로 명심해 둘 것은 킥백이다. 이것은 삽화처럼 bar 앞쪽 상부에 통나무가 닿아서 bar가 급격히 튀어 오르는 현상이다. 아무리 브레이크가 붙어 있더라고 무섭게 날카로운 날이 튀면 상당히 위험하다.
프로라도 손쉽게 생각하여 사고가 일어나는 것이 다반사이다. 킥백에 대해 좀더 원리적 설명을 하자면, 이는 날이 통나무를 자르고 있을때는 발생하지 않는다.
즉 bar가 튀는 원인이 되는 통나무를 그보다 빠른 속도로 조각해가면 된다. 역으로 말하면 킥백의 대부분이 무엇인가의 박자에 bar가 끌어 당겨진 순간 발생한다. 따라서 킥백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자신을 갖고 악셀을 체로 열고 커트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처음에는 그것 또한 무리한 얘기다.
가장 현실적인 해결책은 킥백이 발생할 것 같은 장소에는 끌(정)로 커트해 버리는 것이다.
킥백이 생기기 쉬운 것은 이와 같은 열린 부분 상단의 커트나 파낼 때이다.
자신이 없다면 끌로 마무리 하는 것이 무난하다.
출처 :목조건축 교육원 글쓴이 : WCA운영위원 신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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