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의 문의 구조는 띠살문으로 만들어져 있고,
문고리와 돌쩌귀, 배목 등의 장석들이 박혀져 있다.
배목이란 문고리를 걸거나 자물쇠를 채우기 위해서 둥굴게 구부려 만든 고리 걸쇠,
고리 구멍으로 잠금장치의 줏대가 들어 간다.
돌쩌귀란 쇠로 만들어서 암수가 짝을 이루며 문을 여닫을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한다.
문을 떼고 다시 달기가 편하다.
목공예품의 경첩과 같다.
한옥의 房門이다.
돌쩌귀이다.
암.수로 구분이 되어 있으며, 암놈은 문설주에 박고 숫놈은 문에 박는다.
보통 문하나에 2~3개를 박는다.
돌쩌귀는 떼어 내기가 쉬워서, 문을 떼어서 창호지를 바르고 다시 문을 달기가 편하다.
이 돌쩌귀는 부천영상단지 공방거리 한옥에 달린 것으로 두석장 박문열 선생님께서 제작하신 것이다.
문고리와 배목 그리고 국화동자못이다.
배목은 문고리를 걸서서 문을 잠그는 기능을 한다.
아래 사진에서 위에 박힌 것이 배목이고 아래가 문고리 부분이다.
문고리 역시 배목에 달려 문에 고정되어 있다.
국화동자못은 배목이 문틀을 관통해서 구부려 박힌 부분을 가려주는 역할과 모양과 맵시를 나게 한다.
문에 박힌 배목이다.
출처 : http://cafe.naver.com/jangsuk/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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