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11일 월요일

자동차 + 집


미국의 제품 디자이너 존 살레르노가 자동차와 주택을 합체한 차세대 주거 공간을 디자인 해 화제다. 현대인들의 주요 이동수단 중 하나인 자가용을 자동차 겸 거실로 활용할 수 있는 신개념 주택 ‘해비타트’(주거지)를 선보여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
디자인붐 등 인터넷 매체들에 따르면 나홀로 싱글족을 위한 초소형 주택 해비타트는 네 개의 기둥 다리를 가진 2.8평 크기의 소형 원룸과 전기자동차 한 대로 구성된다고. 일종의 주차장이라 할 수 있는 원룸 아래 기둥부분에 자동차가 세워지면 간이 계단을 통해 원룸과 자동차 내부 공간이 연결되면서 하나의 주택으로 완성된다. 위층에 해당하는 원룸은 침실과 부엌으로 아래층의 자동차 내부 공간은 거실로 사용된다.
해비타트 주택이 지닌 또 하나의 특징은 친환경적 에너지 활용. 원룸 지붕의 태양광 패널을 통해 생활 전기 및 전기자동차 충전을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