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에서 추수가 끝난 겨울 동안은 일년 중 가장 한가한 농한기이었다. 그러나 농촌 주민들은 짬짬이 부업을 하며 이듬해 농사도 준비하였다. 이때 부업은 가마니짜기, 새끼꼬기, 덕석짜기, 돗자리짜기 등이 주로 행해졌다.
새끼틀
새끼를 꼬는 기계이다. 1925년 부렵 제작 보급되었던 새끼틀은 사용방법이 간단하고 작업능률이 좋아 새끼의 자급을 가능하게 하였다. 여러가지 굵기로 새끼를 꼴 수 있으나 오른 새끼만 가능하며 중간에 끊어지면 이을 수 있다.
가미니틀
가마니를 짜는 틀이다. 2인 1조로 작업을 하는데 한 사람은 바디질을, 다른 사람은 가마니 바늘대로 짚을 먹여야 한다. 하루에 가마니 6~7장 쯤 짤 수 있다
말구유
긴 통나무를 2군데 깊숙히 파서 만들었는데 말에게 여물죽을 주는 용기이다. 구유상단에 쇠고리를 달아 고삐를 잡아 매었다.
출처 - http://www.gnedu.net/cdrom/%C3%CA%B5%EE/%BB%E7%C8%B83-2/%C1%F6%BF%AA%C8%AD%C0%DA%B7%E1/11_%C0%C7%B7%C9%B1%BA/122-4.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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