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22일 금요일

산나물 저장 방법



1. 단기보관법

단기보관하기에는 냉장고를 이용하며 고사리, 머위같은 종류는 냉장고속에서 말라 굳어지는 경향이 있어
맛이 떨어지므로 살짝 데쳐 소금물을 뿌려 비닐봉지에 넣어 공기를 뺀후 보관한다.

두릅같은 잘 말라지지 않는 종류는 씻지않은 상태로 냉장고에 보관하면 일주일정도는 싱싱하게 보존된다.

가장 간편한 방법으로는 신문지에 싸서 수분증발을 예방하며 통기성을 확보하여 냉장보관하는 방법이 있다.
 물로 씻지 않은 상태로 보관한다.


2. 장기보관법

첫째
묵나물을 만드는 방법으로서 명아주, 고비, 고사리, 쇠비름, 쑥등등을 건조시켜 보관하는데 물에 씻어
소금을 약간 넣어 가볍게 데치어 조직을 부드럽게 한후 - 지나치게 데치면 영양소와 독특한 맛,
향기가 사라짐- 공기가 잘통하는 밝은 그늘에서 말린다 될수록 빠른 시간내에 건조시킨다.
아니면 곰팡이가 필수가 있다. 완전히 건조되면 비닐봉지에 실리카겔과 함께 넣어 습기를 차단한다.

둘째
냉이종류, 미나리, 돼지감자, 달래, 산마늘, 고사리등등을 소금에 절이는 방법으로서 풀냄새가 짙은것,
줄기를 먹는 종류, 두꺼운 잎을 먹기위하여 사용하는 방법으로 채취해 온것들을 씻어 적당한 사이즈로
잘라 소금을 가볍게 뿌려 무거운 돌로 눌러놓아 하룻밤을 재우면 갈색의 물기가 우러나오면 이것을
꼭 짜서 걸러낸다. 이것에 다시 소금을 넣어 버무려서 비닐봉지속에 넣는다.
공기를 빼서 진공상태로 만들어 어둡고 시원한 장소에  놓아야 장기보관이 가능해진다.

세째 

달래, 산마늘등을 식초절임으로 하는 방법도 있다.

네째 

명아주, 머위같은 종류는 고추장, 된장절임으로 할수 있다.

다섯째 

민들레뿌리, 고사리, 고비등등은 간장절임으로 보존할수 있다.

여섯째
냉동고에 급냉동한후 햇볕좋은 날에 꺼내어 1일 이내에 완전건조시키면 건조가 빨라져
날것을 그냥 건조시킨 것보다 향이 많고 맛도 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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