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23일 토요일

육쪽마늘


우리는 항상 마늘가계에서 마늘을 구입할때 육쪽 마늘 주세요 한다.
왜냐 하면 통마늘이나 5쪽 이하마늘이 없으니 할수 없이 육쪽 마늘을 구입한다.
그런데 왜 통마늘이 없나 




특대형 마늘 지름이 54mm 이다 
 

3년전 동유럽 여행중 폴란드에  커다란 홈마트에 갈 수 있는 기회가
있어 그곳에서 우리의 육쪽 마늘 특대보다 더큰 통마늘이 있는걸 보았다,
물론 중국산이지만 농사꾼인 저는 할 수 없이 한마대(5개 들었음)를 샀다.
그해 가을 에 마늘밭 한 구텅이에 5개를 나란히 심었는데 한 20일 정도
되니 새싹이 올라오고 있는 것이 었다.
계속 나두고 겨울을 나니 이른봄에 자취를 감추어 심은 곳을 파보니
모두 얼어 죽었다.
아마도 우리 토질과 기후가 안맞는 모양이다.

오향씨가 남편과 함께 동해안 해수욕장에 피서를 갔다 오는 길에 서이천 IC쯤에서 갑짜기 마늘 생각이 나서 마늘에는 그래도 조금대가인 오작교님에게 전화를 걸어 마늘이 있냐고 물어보니 있다고 하여 곤지암  IC 를 빠져나와 오작교농장으로 갔다.
오작교농장에 도착하니 마침 부부가 감자와 옥수수를 쪄서 먹고 있어 할 수 없이 같이 먹게되었다.
그럼 육쪽 마늘은 어찌 생산을 하는지 오작교님에게 물어 보았는데 잘 가르쳐 주워 일일이 메모를 했다.

마늘을 파종할때 초보자는 그냥 시장에서 제일 굵근것으로 구입하여 파종을 하는데 물론 굵은것으로 파종을 해도 관계는 없다.
다만 나중에 마늘이 터지거나 종자값에 대한 생산량비 나오질 않는다.
따라서 초보자가 마늘을 파종할때는 가능한 마늘 주산지에가서 종자용 마늘을 구입하여 파종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리고 또하나 기후에 알맞는 종자를 선택해야 할 것이다.
내가 경험해본 결과 남쪽마늘이 아무리 맞이 좋아도 중부 지방에서 재배하느건 좀 곤란한것 갔다.

마늘에는 크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따듯한 곳에서 재배하는 난지형 마늘과 좀 추운지방에서 재배하는 한지형이 있다.
월래 마늘을 주 업종으로 생산하는 집은 향상 주아를 기른다.
주아란 마늘쫑에 붙어 있는 동그란 덩어리 인데 우리는 항상 마늘쫑과 함께 없에곤 한다.
사실 이마늘쫑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마늘을 오래 재배하신 분이나 알까 일반인들은  그냥 마늘쫑에 붙어 있는 작은 혹이라고 생각하기 일수다.
마늘을 수확할때 쯤이면 항상 마늘쫑이 올라온다.


그럼 일부는 마늘이 굵어지도록 하기 위하여 뽑아서 팔거나 지인들에게 나누어 준다.
그중 일부는 그냥 나두면 마늘쫑이 점점 커지고 나중에는 벌어지면서 적색으로 변한다.


그 걸 가을에 마늘과 함깨 파종 하여 다른마늘과 같이 기르면 둥굴고 적색인 통마늘이 생긴다.
그걸 다시 가을에 파종을 하면 이번에는 2쪽으로 변하면서 좀더 굵거진다.
다시 파종하여 수확을 하면 4쪽이나 5쪽으러 변하며 다음에 파종을 하면 육쪽 마늘이 생산되는 것이다.


그러니 육쪽마늘을 생산하기 위하여 농가에서는 무료 3년 이상이 걸린다.
물론 매년 심기 때문이지만 그래도 좀 많은 새월 인것갔다.
또한 마늘은 몸에 좋은것은 누구나 잘알지만 마늘을 기르는 사람은 정말로 힘들다.
다른 작물은 종자 1개에서 수십개에서 수백개의 열매가 열리지만 마늘은 최고로 잘되어야 6배 정도 박에는 생산할 수가 없다.
그래서 요즘 농가에서는 양을 증가 시키는 것으로 마늘 굵기를 크게 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리는 현실이다.

     
 
구분1 구의 크기지름(㎝)
특대
한지형
난지형
5.0이상
5.5 이상
4.0~5.0
4.5~5.5
3.0~4.0
4.0~4.5
2.0~3.0
3.5~4.0
      
   마늘의 크기구분은 한지형과 난지형을 구분하여 1구의 크기(지름)로 특대, 대, 중, 소 4등급으로 나누고 있으며(표 1). 포장규격은 20㎏, 10㎏, 5㎏ 짜리 골판지 상자와 20㎏, 10㎏, 5㎏짜리 그물망으로 포장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포장재의 외부표시사항은 품목, 품종명(마늘은 한지형 난지형으로 표시가능), 산지, 등급, 크기구분, 생산자성명, 생산자주소(전화번호), 중량을 표시하여야 하나 품종명은 생략이 가능하다.



여기에 맞도 별러 없는 중국마늘이 우리의 식탁을 지배하고 있다.
몇년전 KBS 에서 잠시 보았는데 일본에서 마늘을 생산하는 농가가 있는데 가격이 무료 1통에 1000엔 이란다.
우리돈으로 환전하니 12,000원 이런 마늘을 재배 하기 위하여 오작교 농장에서는 금년에는 우선 양보다 질을 우선하여 재배를 하였다.
다른 농가의 마늘보다는 단맞이 많지만 아직은 일본마늘 보다는 덜한것 갔아 내년에는 좀더 신경을 써서 재배해야 할 것 갔다.
우선 경기도 농업 기술원에 부탁하여 농약 검출을 확인 하여야 할 것 갔다.
아무리 마늘이 좋아도 농약성분이 나타나면 모든게 허사인것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물론 비료나 농약을 안주었으나 인근 재배 농가에서 살포한 농약이 비상하여 우리 마늘밭에 올수 도 있기 때문이다.
결과가 나오는 대로 기술센타에 가서 다시 조언을 받을까 한다.

출처 -http://cafe.naver.com/gjagri/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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