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톱을 오래 사용하다보면 시동이 잘 안걸린다든가 출력이 안 좋아지는 경우가 있다.
원인이야 여러가지가 있다..
시동이 안걸리는 경우 우선 연료확인, 점화플러그확인(점화플러그를 빼서 실린더에 대고 시동을 걸면 불꽃 확인이 가능하다.) 공기필터 청소등을 해도 여전하면 캬브레타가 문제인 경우가 많다..
그러면 1차적으로 분해해서 청소를 하면 상태가 좋아지는 경우가 많다.. 그래도 안되면 수리점으로 가면된다...^^
필요한 도구.. 드라이버, 육각렌치(4mm) 플라이어, T렌치
커버를 벗기고 에어필터를 제거한다.
연료호스를 제거한다. 플라이어가 잡고 있는것이 연료호스이다. 잡아당기면됨.
스트록과 캬브레타가 연결된 철사를 분리한다.. 자세히 연결부위를 자세히보면 분리방법을 알 수 있다.. 사진에는 톱이 더러운데.. 가능하면 분리전에 청소를 하는것이 좋다.
연결된 철사를 분리한 상태
철사와 연결된 고무판을 뺀다.
육각 렌치로 연료필터 근처에 좌우에 있는 볼트를 돌려서 제거한다..볼트가 상당히 길다.. 나중에 조립할때 볼트구멍을 잘 맞추어서 조립해야한다. 딱 맞지않은 상태에서 조립하는 경우 내부에 프라스틱이 뭉그러져 밀착이 안되는 경우가 있다.
좌측을 푼다.
볼트가 나온상태
드라이버 끝에 고무고리에 캬브레타가 걸려있다. 우측은 고정이고 좌측은 드라이버로 제끼면 빠진다. 좌측을 빼고 우측을 빼면된다. 조립도 우측을 먼저 끼고 좌측을 제껴서 밀어넣으면된다.
분리된 상태.. 캬브레타와 연료필터, 스위치등이 함께 붙어있다.. 메뉴얼에는 스위치를 먼저 분리하고 되어있으나 지금처럼 분리하는 것이 더 편하다..
캬브레타 하단에 초크 스위치와 연결된 고리가 있는데 그것을 플라이어로 눌러서 분리하면 캬브레타만 남는다.
캬브레타만 남은 모습..
사진은 없지만 위아래를 드라이버로 분리하면 필림같은 것이 있고 작은 망도 있다.
분리해서 휘발유에 담가서 청소하고 다시 조립하면 된다..
필림의 위치등은 헤깔릴수 있으니 사진을 찍던지, 특징을 그리던지하면 나중에 조립할때
불안하지 않다..
추신 : 좀 더 관심있는 분들은 구글에서 Husqvarna Chainsaw Workshop Manual을 검색해보면 pdf로 된 화일을 구하실수 있습니다.
출처 - http://blog.naver.com/kanggw21/6011436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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