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3일 수요일
자동차 배터리 상식 - 전압계를 설치 하자.
★자동차에 왜 전압계가 필요한지 알려드립니다.
자동차에서 알터네이터와 배터리는 매우 중요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운전자 스스로 이를 철저히 관리해줄 필요가 있지만 전압계없이 정확히 관리할 방법이 없습니다.
전압계 하나 장만해서 운행중에도 이를 자주 관찰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전압계를 통해 무엇을 판단해서 어떤 조치를 취해야 될지 알려드립니다.
배터리 전기를 이용해서 자동차가 시동이 걸리면, 그때부터는 발전기에서 전기를 끌어다 씁니다.
발전기의 출력 전압은 상온에서 대략 14.4V정도 되나, 발전기 주변의 온도에 따라 변수가 있습니다.
엔진이 뜨거운 상태라면 13.4V까지, 한 겨울 아침이라면 15.0V까지 올라 갈수 있습니다.
약13.4~14.8V정도 가 발전기 출력 전압으로 보시면 됩니다.
차량이 운행중일 경우, 엔진룸에 열이 많이 생길때 발전기는 13.0V정도까지 하락하며,
주행하여 외기유입되어 열이 식으면 14V 가까이 올라 갑니다. 반대로, 영하의 혹한기에는
15.0V를 약간 넘게도 올라가는데, 엔진열을 받아 엔진룸이 더워지면 14V대로 내려갑니다.
그런데, 엔진룸속의 발전기가 뜨거움에도 불구하고, 14.5V가 넘는다면 과충전 상황의
시작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를 시동 건후, 대략 30초후 전압이 13.5V이하라면 알터네이터(발전기)의 성능
저하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발전기의 고장 여부 테스트는 발전기에 50%가량의 부하를 준 상태에서 엔진을 2,500RPM까지 올렸을때 13.4V~14.4V대가 나오면 정상이라고 판단한답니다. 여기서 발전기 50%의 부하를 준다는 것은 자동차 전기장치의 최대 부하의 반 정도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대충 전조등과 에어콘 수준...
주행중 전압이 13.4~14.4V정도 나오면 정상입니다.
비오는 여름날 밤에 운행한다면, 전조등, 안개등, 와이퍼, 라디오, 에어콘 작동시 전압이 13.4V이하로 떨어지면 이는 발전기에서 생산하는 전기가 모자라고요, 12V 이하 상태로 계속된다면 배터리의 전기가 빠져나가 방전될 것이고 결국에는 엔진시동마저 꺼질 것입니다.
이때에는 우선순위를 정해 순서대로 하나씩 꺼서 전압이 다시 13.4V이상 유지 하도록 해야 합니다.
[라디오, 안개등, 에어콘순으로 운행하는데 지장을 주지 않는 것부터 하나씩 꺼서 13.4V 이상을 유지]
전기사용부분을 하나씩 꺼도 전압이 13.4V이상 올라오지 않는다면, 일단 발전기가 고장났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사실 발전기의 고장은 전압의 편차로도 나타납니다.
편차가 심할때도 신속하게 주변의카센타나 정비공장, 자동차회사의 긴급출동봉사반을 불러봅니다. 어려운 여건이라면 , 최소 10.5V 이하로 떨어지기 전에차를 안전한곳에 멈추어야 합니다. 그냥 달리면 실제로 차량이 멈추는 것은 배터리 전압이 7V대로 떨어질 때라고 합니다.
그러나, 방전 종지 전압까지 떨어졌다면 매우 위급한 상황이 됩니다.
저도 실제 발전기가 고장이 나서 배터리의 힘만으로 차량을 운행한적이 있는데... 저는 디젤은 엔진만 걸리면 전기가 필요없어도 갈줄 알았는데.... 엔진이 꺼지더군요.ㅋㅋㅋ
알터네이터 갈고 바로 전압계를 달았습니다.
알터네이터가 고장나기 직전에 수온센스가 춤을 추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별 이유가 없는데 엔진온도계가 수온과 상관없이 빠른속도로오르 내리락 했습니다.
알터네이터 교환후 이 현상 없어졌습니다.
시동을 걸지 않은 상태에서 배터리는 만충전시 12.6V(신품의 경우)시동을 걸기 위해서는 11.5V, 완전방전시는 10.5V, 이 사이의 전압상태를 보면서 배터리 상태를 파악하시면 됩니다. 이처럼 전압 상태를 확인하면서, 차량을 운행하시면 배터리도 오래 오래 사용하실 수가 있고, 비상시에도 신속히 조치를 할 수 가 있습니다.
발전기의 전압은 13.4~14.4V이고, 새 배터리가 만충전 됐을때는 12.6V정도 입니다, 12V 배터리를 충전하려면, 배터리 전압보다 대략 1~2V는 높아야 때문에 발전기 출력 전압이 높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행중 전압이 13.4V이하로 떨어지면 정상적인 12.6V 로 충전이 어렵다는것입니다.
또한 주행중 전압이 14.4V이상 될 경우, 과충전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과충전도 무서운 일이 벌어질수 있습니다.[배터리가 폭탄으로 돌변...]
주행 후, 시동을 끄면 전압이 대략 12.9~13.4V정도 되는데, 이는 배터리에 표면 전기가 남아서 나오는 일시적인 현상입니다. 배터리의 정확한 전압을 측정하려면 시동끄고난 후 한 두시간후에 측정하시면 됩니다.
배터리전압에 대해서 알아보면요...
운행후 바로 엔진을 꺼면 약 13V를 보입니다. 그리고 조금만 있으면 자꾸만 떨어집니다...
배터리 표면에 잔류전압이 남아 있어서 보이는 현상이고요 실제 이전압이 나오지는 않는
표면에 남아 있는 찌꺼기 전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침에 보통 키를 1단에서 전압이 12V 이상이면 됩니다.(실제 전압과 차이가 있슴)
디젤의 경우 키를 2단 위치에서 예열이 들어가게 되면 1V이상 떨어집니다.
출처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ev2d&logNo=150008631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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