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6일 토요일

[야구] 변화구 종류와 그립(포심,투심,커브,슬라이더,체인지업,팜볼)


1. 직구

투구할 경우 투수의 '축이 되는 공'을 스트레이트(직구) 라고 한다. 투수의 랭킹을 결정하는 공이기도 하며 가장 중요한 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볼은 중지와 검지를 가볍게 모아서 실밥을 쥐구 두 손가락(중지와검지)으루 긁어주듯이 뿌립니다.

볼의 회전은 위루 먹어서 빠른볼을 던지는 피쳐들은 끝이 부르르떨리거나 솟아오르는 라이징 성이 돼기도 합니다.

*여기서 주의할점은 반드시 중지와 검지를 모아서 볼의 실밥을 잡아야합니다.



① 단단하고 가볍게 잡는 느낌을 갖는다

요령으로는 공을 쥘 때 힘을 가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며, 손끝으로 단단하게 꽉 잡는다. 공의 중심을 느낄 수 있는 상태가 좋은 공을 던질 수 있는 상태이다.

② 3개의 손가락으로 잡는다

엄지손가락 끝을 솔기에 두고 집게손가락과 가운뎃 손가락 사이에 공을 끼어넣듯이 잡는다. 이때 집게손가락과 가운뎃손가락 끝은 솔기와 직각이 되도록 한다.

③ 간격을 두고 잡는다

집게손가락과 가운뎃손가락으로 착 달라붙게 잡지 말고 1㎝에서 2㎝정도의 간격을 두고 잡는 것이 요령이다. 그렇게 하면 컨트롤이 붙는 공을 던질 수 있다. 또, 공과 손바닥은 붙이지 말고 조금 벌려서 잡는 것이 좋다.


 

2. 커브

팔을 휘두르는 방향으로 구부리기 때문에 부담이 적어서 누구라도 던질수 있는 변화구다.

또한 변화구 중에서도 가장 던지기 쉬운 공이며, 투수가 공을 던질 때에는 반드시 필요한 투구 중의 하나이다.

 

① 단단히 잡는다

스트레이트를 던질 때보다 약간 벗어난 곳을 잡기 때문에 단단히 잡는 것이 좋다.
느슨하게 잡고 던지면 공이 빗나가기 쉽다.

② 솔기를 비켜나서 잡는다

스트레이트보다 집게손가락과 가운뎃 손가락을 솔기에서 약간 비켜나서 잡는게 요령이다.
즉, 오른손 투수의 경우는 오른쪽으로 비켜나서 잡는다.

(왼손 투수는 왼쪽으로 약간 비켜나서 잡는다).

③ 엄지손가락으로 비튼다

집게손가락과 가운뎃손가락을 비틀어도 공이 구부러진다. 그러나 약간 구부려서 커브를 던질 때에는 엄지손가락 옆부분을 솔기에 대고 세게 튕기는 듯이 비틀어서 던지면 된다.
이렇게 던지는 것은 매우 어렵고 컨트롤도 안정될 때까지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충분한 연습이 필요하다

그립은 다르게 알고 계신분도 계실것이고 오른쪽 그림부터 보시면 손목을 90도로 땅방향으로 채주는것이 포인트라 할 수 있겠네요.

 


3. 슬라이더

옆으로 미끄러지듯이 구부려 던지는 공을 말한다. 커브와 비교하면 낙차(높낮이)는 없지만 예리하게 구부리면 스피드도 있다. 따라서, 스리쿼터나 사이드 스로로 던지는 투수에게는 이 슬라이더가 큰 무기가 된다.


 


① 솔기를 비켜나서 잡는다

집게손가락, 가운뎃손가락, 엄지손가락은 솔기를 비켜나서 잡는다. 손잡이가 없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② 자르는 듯한 느낌으로 던진다.

손목에 힘을 많이 넣지않고 던지는 것으로, 커브는 비틀 듯이 던지지만 슬라이더는 자르는 듯한 느낌으로 던지는 것이 요령이다.

커브와 함께 투수들이 가장 즐겨쓰는 변화구인데요
보통의 커브가 종의 변화가 심한데 비해 슬라이더는 우투수의 관점에서 볼때 우타자에게는 종의 변화와 동시에 바깥쪽으로 흘러나가죠. 반면 좌타자 입장에서는 몸쪽으로 파고드는 변화를 보입니다. 비교적 다른 변화구에 비해 배우기 쉬운 구질입니다
하지만 팔꿈치를 비틀어 던지는 구질이기 때문에 부상의 위험도 큰 변화구에 속합니다.

 


4.투심패스트볼
 

말 그대로 검지와 중지를 두개의 심에 걸치고 바깥쪽으로 팔을 비틀며 살짝 떨어지는 구질입니다
뭐 그림을 보시면 말로 설명해도 힘들고 그림을 보시면 쉽게 이해가 되시리라고 생각합니다.

 


5.체인지업

투수의 투구 폭을 넓히는데 도움이 되며, 타자의 타이밍을 놓치게 하는데 효과가 있는 공이다.

 

집게손가락과 가운뎃손가락을 세워서 던지는 방법이다.

① 자유롭게 쥔다

특별하게 쥐는 법은 결정되어 있지 않지만 자신이 쥐기 쉽고, 던지기 쉽게 잡는 것이 바로 체인지 업이다. 너클 볼에서도 팜 볼에서도 상관없이 사용되며, 스트레이트의 쥐는 법과 마찬가지로 집게손가락과 가운뎃손가락을 세워 손목을 사용하지 않고 던져도 효과가 있다.

② 같은 폼으로 던진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지구를 던질 때와 마찬가지 폼으로 던지는 것이다.
따라서 스피드에 변화를 주어 타자를 당황하게 만들 수 있다.

현대야구에 오면서 많은 써클체인지업등 많은 체인지업이 발명되었지만 지금 아래 보시는 체인지업 그립은 가장 일반화 된 체인지업의 그립입니다
체인지업의 변화를 보자면 처음 타자가 보기에 투수에 손을 떠날때는 직구와 같이 들어오지만 공의 심을 손가락으로 채거나 하지 않기 때문에 구속의 변화로 타자들의 타이밍을 뺏는 구질입니다. 이 체인지업도 챈다는 느낌보다는 밀어주는 느낌으로 던져주는 쎈스를...  

 



6. 팜볼(이거던질줄알면 프로가셈)

역시 떨어지는 공의 일종이다. 손바닥을 사용하여 던지는 특수한 공이기도 하다.

 

① 손바닥을 사용한다.

쥐는 법은 그다지 어렵지는 않다. 공을 손바닥에 놓고 엄지손가락과 새끼손가락 사이에 끼운다. 이때 남은 3개의 손가락으로 공이 떨어지지 않도록 잡는다.

② 빼는 느낌으로 던진다.

던지는 방법으로는 팜 볼도 다른 볼과 마찬가지로, 손목에 힘을 가하지 않고 공이 손에서 빠지듯이 던지는 것이 요령이다.

③ 타이밍을 잘 잡는다.

컨트롤이 붙기 어려운 공이기 때문에 공을 던질 때의 타이밍을 확실하게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토론토의 에이스 할라데이가 간간히 사용한다는 구질인거 같은데...솔직히 실제로 공의 변화가 어찌되는지는 못봐서 모르겠고 아마도 다른 구종과는 다르게 공을 밀듯이 던지기 때문에 구속이 빠르지는 않을것이고 일단은 엄지와 새끼손가락에 실밥이 살짝 걸리는걸로 보아 밑으로 떨어지는 구질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실제로 던지는 건 많은 연습도 필요하고 쉽게 컨트롤할 수 없는 구질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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