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열매가 빨갛게 익었다. 밭에 씨를 뿌려서 많이 키울 수도 있지만, 모종을 구입하여 손쉽게 몇 포기 키워두면 요리에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곡류의 보존에도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
① 모종 구입
필요한 만큼 모종을 구입한다. 그다지 많지 않아도 열매는 충분할 것이다.
② 모종 심기
포기 사이가 50cm 정도 되도록 구멍을 파고, 물을 빨아들인 모종을 심는다. 피망이랑의 구석을 이용해도 좋다.
③ 첫 번째 풀뽑기와 추비
심고 나서 10일 정도 지난 다음, 주변의 풀을 뽑고 포기 사이에 거름을 놓아준다.
④ 두 번째 풀뽑기와 추비, 멀칭
장마 전에 한 번 더 풀을 뽑고 추비를 한 다음 짚 멀칭을 해준다.
⑤ 지주 세우기
포기가 넘어지지 않게, 한 포기에 하나씩 지주를 세워준다.
⑥ 수확
열매가 빨갛게 익으면 가지째 잘라내어 단으로 묶어 걸어둔다. 맑은날 열매만 따내어 잘 말려서 보관한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