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18일 수요일

간장의 종류 그리고 선택, 어떤 간장을 드십니까?



당신이 먹는 간장은 혼합간장이다?!?! 

흔히 먹는 진간장이 혼합간장(산분해간장)이라는걸 몰랐습니다.
밑의 동영상은 혼합간장을 만드는 동영상입니다.
간장의 선택도 세심한 주의가 필요할것 같습니다.




-간장의 종류-
●조선간장 (국간장)
잘 띄운 메주를 소금물에 담가 40~50일 정도 숙성시킨 후 그 물을 끊여서 만든 간장으로 대개 집에서 담가 먹는다. 또한 간장 제조시 소금물에 절은 메주는 된장을 만들어 먹는다.
예) 청정원 햇살 담은 국간장

●양조간장
대두, 탈지대두와 밀 등에 메주를 만드는 종국(몸에 이로운 곰팡이)을 접종한 후 소금물을 섞고 자연 숙성시켜 만든 간장으로 콩과 밀로 제조하여 부산물인 된장이 나오지 않는다.
양조간장은 숙성을 시키는 간장입니다. 이것이 산분해간장과의 차이입니다. 보통 6~12개월숙성)
예) 참숯으로 두번 거른 양조간장, 몽고 양조간장, 몽고 메주간장, 기꼬만 간장

●진간장(혼합간장)
양조간장에 아미노산 간장(산분해 간장)을 혼합하여 만든 간장으로 왜간장, 진간장 등으로 불린다.
예) 몽소 송표 간장, 햇살담은 진간장

●아미노산 간장(산분해간장)
콩 단백질을 짧은 시간(7일)에 분해하기 위해 효소 대신 산성물질(식용염산)을 사용하는 간장으로 가격이 저렴한 대신 풍미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무염간장
소금이 성인병의 원인이 되거나 또는 성인병에 해롭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따라서 극도로 소금을 기피해야 하는 환자의 경우를 위해서 생각되는 것이 무염간장이다. 이것은 발효에 의해서 제조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며 산분해의 방법으로 제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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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짧은상식하나 -

산분해간장의 DCP(Dichloropropanol)
탈지대두등 단백질원료에 염산을 가하여 가수분해하고 NaOH를 처리하여 아미노산간장을 제조할 때 생성되는 물질이다. 단백질이 아미노산으로 분해되고, 잔존하는 지방은 지방산과 글리세린으로 분해될 때 글리세린과 염산이 반응하여 염소화합물을 생성한다. DCP (Dichloropropanol)는 발암물질이고, 또 다른 염소화합물인 MCPD
(Monochloropropandiol)는 정자생산량을 감소시키는 불임물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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