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 크리스마스날.
집에서 닭을 튀겼습니다.
물론 편안히 프렌차이즈 닭을 사와 먹으면 되겠지만,
산골에서 살다보니 이젠 몸이 어찌나 퓨어~해 졌는지
닭집의 여러번 튀긴 기름 맛이 영 불편했었습니다.
뭐 그래서... 직접 튀겼습니다.
마트의 통으로 된 생닭 6500원짜리 한마리 구입... 그리고 튀김가루와 전분... 카레가루 등등과 맛난 콩기름...
해체작업과 밑간은 어부인께서... 조리는 제가 직접!
조리시간은 한 15분쯤 걸리고...
...
..
.
뭐가 이렇게 그럴듯 하노~
한 입 먹어보니 "우와" 이 말 한마디 했습니다.
참... 뭘 이렇게 또 잘 했을까, 못해야 다음엔 생각도 안할텐데...
또 이렇게 소주한병은 재활용 용기가 되어 버립니다.
다음엔 두마리 튀겨야지. ( __)+
--> 뭐... 우리집 개님이 너무 좋아하네요. 같이 많이 먹으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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