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18일 수요일

영국의 해장 칵테일 블러드 매리



영국에서 해장칵테일이라는 블러드 매리입니다.
토마토가 들어가 강렬하게 빨갛군요.
그래서 이런 살벌한 이름으로 불리우게 됬는지 모르겠네요.
원래 블러드 매리는 영국 여왕이름 아닌가요?
그 유래는 잘 모르겠습니다.
정말 해장이 될까요?

다음은 제조법입니다.

*기본재료*

보드카 1온스, 토마토주스 4온스, 레몬 1쪽

*조리법*

1.믹싱 글라스에 보드카, 토마토주스를 넣고 잘 흔들어 혼합한다.

2.유리 글라스에 1)의 칵테일을 담고 얼음을 띄운다.
3.레몬을 썰어 칵테일을 담고 얼음을 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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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보드카3에 토마토쥬스 7정도로 섞어 마시기도 합니다. 혹은 오렌지 쥬스를 넣어 마시기도 하구요.
달달한 맛이 나는데 너무 과하게 마시면 해장술이 아니라 그저....술이 되겠지요. ^^

wiki에는 이렇게 나와 있네요.

* 4.5 cl (3 parts) Vodka
* 9.0 cl (6 parts) Tomato juice
* 1.5 cl (1 part) Lemon juice

음.. 왠지 땡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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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러드 메리(Blood Mary) >

아버지는 헨리 8세, 어머니는 첫번째 부인이었던 캐서린으로
아들을 원한 아버지 때문에 자신의 어머니와 이혼하고
새로운 부인을 맞이할 때마다 목숨에 위협을 받게 된다

헨리8세가 이혼을 위해 영국 국교회를 만들었기 때문에
재위 후 국교회를 탄압하고 카톨릭을 부흥시키게 된다
이 과정에서 많은 프로테스탄트들이 죽게 되었고
이로 인해 블러드 메리라는 별칭을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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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8세 사후, 아들인 에드워드 6세가 재위하지만
병약하여 일찍 죽고 제인이 뒤를 이어 재위, 그러나
귀족들과 농민들이 반발하였고 이들의 절대적 지지를
얻은 메리가 왕위에 오른다

에스파냐의 왕자인 펠리페2세와 결혼을 하려하나
많은 반대를 받았고 봉기도 일어나게 된다
하지만 봉기도 저지하고 반대에도 불구하고 결혼식을 올린다
이후 일어나는 봉기, 그전의 봉기에서도
엘리자베스를 왕위에 올리라고 요구한다

이복 여동생이었던 엘리자베스를 메리는 평생 미워하지만
난소 종양으로 죽기 직전 겨우 그녀를 후계자로 지목한다
1558년 11월 17일에 세인트 제임스 궁전에서 서거한다


* 엘리자베스 1세
: 헨리 8세의 두번째 부인인 앤 불린과의 사이에서 나옴
앤 불린 때문에 자신의 어머니가 이혼 당하는 것을 보고
자신도 위험 속에서 커온 메리는 이로 인해 엘리자베스를 미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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