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17일 화요일

의류, 종류별로 깨끗하게 클리닝(세탁) 하는 방법



내의 속옷류
내의 속옷은 손 빨래로 한다. 이것은 면이 많고,
폴리에스테르, 나일론, 폴리우레탄 등의 화학섬유 등 혼용의 것도 있다.
색채가 풍부해서 자수나 레이스를 붙인 것이 있으므로 제품에 맞는 취급이 필요하다.
세탁법은 비누 또는 합성세제 0.3% 40℃ 15분을 기본으로 한다.

※ 주의사항

①레이스 자수가 있는 것은 망을 사용한다.

②화학 섬유를 혼용한 것은 고온 세탁하지 않는다.

③더러운 것의 표백에는 과탄산소다. 과붕산소다를 사용하고,
원단이 노랗게 변한 것의 세탁에는 하이드로설파이드를 사용한다.

④나일론 제품의 얼룩 빼기는 과산화수소를 사용하지 않는다.

⑤나일론, 폴리우레탄 섬유 사용의 제품에는 염소계표백제를 사용하지 않는다.

⑥모, 아크릴, 나일론, 아세테이트, 폴리우레탄 및 색물에는
알칼리조제를 사용하지 않는다.

⑦폴리프로필렌제품에는 비누를 사용하지 않는다.



와이셔츠
* 보통 와이셔츠 : 면와이셔츠는 80℃ 세탁이 적당하나,
폴리에스테르 혼방 제품은 재오염 방지와 구김 방지를 위해 70℃ 이하가 바람직하다.
또 P.P 가공(퍼머넌트 프레스가공)된 것은 될 수 있는 데로 저온 60℃이하로 세탁한다.
더러움이 심한 것은 표백(차아염소산소다)을 한다.
와이셔츠는 필요에 따라 풀을 먹인다.
그러나 일욕 세정을 할 경우와 무늬 제품 및
노랗게 변하기 쉬운 것은 과산화표백(과탄산소다, 과붕산소다 등)을 한다.

* 특수한 와이셔츠 :
모 및 견 와이셔츠는 고온 세탁으로 수축되거나 노랗게 변한다.
또 알카리 첨가나 염소계 표백의 사용은 금하고 드라이크리닝을 한다.



브라우스
크리닝을 원칙으로 한다.
오점이 심한 것은 약품을 사용하여 먼저 처리하되 변색될 우려가 많으니 주의하여야 한다.
건조기 사용은 짧은 시간에 처리하고 자연 건조할 때 그늘에서 하는 것이 좋다.
(주의) 전처리나 후처리할 때 변색하기 쉬우므로
가능한 솔로 긁지 말고 위에서 두들기는 방법을 택한다.
또한 크리닝 하기 전 망사 자루에 넣어서 하면 단추나 부착물을 보호한다.


신사복 상,하의
대부분 크리닝으로 한다. 다만 하의 종류는 음식물이나
얼룩의 오점이 심하면 손세탁 할 수도 있다.
손세탁할 때에는 섬유의 분류 즉 수축이 심한 모직이면 크리닝하고
후처리로 부분적으로 얼룩 제거를 하여야 한다.
여름 하복, 마직 종류는 손세탁을 하여도 괜찮지만 염색한 것은 변색에 주의하여야 한다.



숙녀복 상,하의
신사복과 동일한 방법으로 크리닝으로 한다.
여성들의 의복은 색상이 다양하므로 전처리와
후처리할 때 변색되지 않게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드 레 스 류
결혼식 때에 사용하는 드레스는 수축되는지 테스트를 거쳐
크리닝하는 편이 효과적이나
신중한 테스트를 해 본 다음 결정하여 처리한다.



원 피 스
대부분 크리닝으로 처리하고 면이나 마직,
나일론 계통은 손빨래나 웨트 크리닝으로 한다.


까 운
까운은 대부분 손세탁으로 처리한다.



스 커 트
드라이 크리닝 하기 전, 전처리하여야 주름 스커트 주름이 펴지지 않고 원형이 유지된다.
주름 스커트는 아이롱 할 때에 이중 주름이 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건조기에서 너무 가열하면 고무줄이 늘어나기 때문에 주의하여 야 한다.
주름을 잡을 때에는 안쪽에서 한번 다리고 바깥쪽에서 다시 하는 경우도 있다.


오바 및 코트
오바나 코트는 크리닝을 하는 것이 좋다.
부분적인 오점제거가 안된 때에는 후처리로 제거한다.


바바리 코트
바바리 코트 크리닝은 1차적으로 라벨(품질 표시)를 확인하고
수세나 크리닝 진단을 신중히 하여야 한다. 방축 가공이나 방수 가공품을 크리닝하면
벗겨지면서 희끗희끗하게 변하는 현상이 되어
사고품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세심한 진단이 필요하다.
폴리에스테르와 면의 혼방품은 웨트 크리닝이 적합하다.
특히 아크릴산 수지를 쓴 것이 약하고 폴리우레탄 수지제의 것은 비교적 견뢰도가 강하다.


잠 바 류
동잠바, 즉 두터운 양복지로 된 것은 크리닝에 준한다.
그외의 코팅이나 폴리에스테르 나일론 종류의 잠바는 물세탁이나 웨트 크리닝으로 처리한다.
오리털 잠바류는 대부분 물세탁으로 처리하는 것이 현명하다.
오리털 잠바는 건조기 사용이 바람직하며 건조기가 없을 때에는
자연 건조를 할 수밖에 없겠으나 안에 오리털을 두들겨 부풀 게 하는 작업이
뒤따라야 하기 때문에 어렵다. 옷걸이 같은 것으로 두들겨 주면 좋다.
(주의) 라벨을 보고 충분히 진단한 다음 물세탁이나 크리닝 분류에 임할 것이 좋다.


스웨터류
스웨터는 우선적으로 색상에 중점을 두고 어두운 색이면
크리닝을 하되 망사 자루에 넣어서 크리닝을 하면 여러 가지 면에서 안전하다.
흰색이나 엷은 색은 라벨을 확인한 다음 웨트 크리닝하여
탈수한 다음 뉘어서 건조함이 늘어나지 않게 하는 방법이다.
(참고) 치수를 재어 놓고 수축되었으면 약간 늘려서 아이롱 한다.


작 업 복
작업목은 대부분 물세탁을 한다.
유성 얼룩은 유성 얼룩제거제로 전처리 한 다음 수세 공정을 하는 편이 현명하다.


시트류 및 테이블크로스 커 버 류
수세로 처리한다. 호텔이나 병원등지에서 대량으로 사용하는 품목이다.
그래서 시설부터가대형 기계 시설이 필요하고 여러 가지 부대 시설이 뒤따라야 한다.
와샤기에서 삶는 장치까지 연결하여야 하고 풀을 기계 안에서 하며
표백 처리도 기계적으로 하여야 하기 때문에 사전 계획이 치밀하여야 한다.


모 포 류
모포의 크리닝은 우선 라벨을 확인한다.
라벨이 없는 것은 섬유 소재가 모, 면, 레이온, 아크릴 외의 무슨 섬유인지 진단을 한다.
모직물이면 크리닝을 하여야 하고 그외의 섬유는 물세탁으로 하는 편이 바람직하다.
크리닝이나 물세탁, 기계공정, 헹굼, 마지막 단계에
유연제 양이온 계면 활성제나 물세탁의 경우
양성이온 계면 활성제로 살균 작용을 하여 주면 대단히 효과적이다



이 불 류
합성 섬유일 때는 물세탁을 한다.
특히 주의 할 것은 안솜이 한쪽으로 몰리기가 쉽고 색상에 주의하여야 한다.
보통 이불피나 요피는 크리닝하고 안감은 물세탁으로 처리하는 것이 현명하다.
이불 전체를 할 경우는 짧은 시간에 처리하여 솜이 뭉치는 것을 조심하여야 한다.
탈 수 방식은 비스듬히 뉘어서 물을 뺀 다음 탈수기에 넣고 탈수하여
탈력에 의한 사고를 방지할 수가 있다.


타 월 류
호텔이나 사우나 업계 또는 대형 음식점 업계에서 하루에 수만 장씩 쏟아져 나온다.
세탁 방법은 물세탁 하고 기계설치할 때 스팀 배관을 하여 삶을 수 있도록
완벽한 시설이 필요하고 전염병이 옮기기 쉬운 대중이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꼭 삶아야 하고 소독을 완벽하게 하여 살균이 되어야 한다.
살균력이 강한 규불화소다 등으로 표백하고 헹구기 마지막 3~4분 전에
유연제를 첨가하면 빳빳하게 거칠어진 것을 방지하여 사용할 때에 촉감이 부드러워져서 좋다.


모자, 장갑류
* 모자류는 챙이 있는 것은 물세탁하고 없는 것은 크리닝을 한다.
짧은 시간에 물세탁이나 크리닝을 하는 것이 좋다.
끝마무리 잔손질을 많이 하여 정성을 쏟는 방법이 좋다.
* 장갑류 가죽이나 모피 장갑류은 피혁 크리닝과 같은 방법으로 하여야 한다.
얼룩이 심하면 자루에 넣어서 짧은 시간에 처리하여 유연제를 사용하여 끝마무리를 한다.


넥타이 및 스카프
크리닝을 하여야 안전하다.
자루에 넣어서 하고 전치리와 후처리 소푸 사용 할 때에
색상이 변할 수 있는 확률이 높다.
칫솔같은 가벼운 솔로 위에서 두들기는 방식으로 한다.


커 튼 류
대부분의 커튼은 먼지, 때가 심하므로 물세탁을 한다.
물세탁하기 전 1개를 먼저 치수를 재어 놓은 다음 이상이 없을 때
상황에 따라 처리한다. 겨울용 두 겹으로 된 커튼은 크리닝할 수도 있다.
아이롱은 2인이 잡아 당겨 주면서 아이롱한다.


카 페 트
카페트란 "라틴어"로 털을 빗질하다라는 뜻이다.
역사는 2,500년 전으로 문헌에 나와 있고 우리 나라에서는 1938년 이만기씨가 공장을 시작하면서부터
생산을 본격적으로 하여 현재는 많은 양털을 수출 하고 있다.
카페트는 의자식 생활을 하도록 설계된 주택에서 주로 사용되고
좌식 생활을 하는 동양에서 보다 입식 생활을 하는 서양에서 더욱 중요시 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에 와서는 우리나라에서도 주택 구조 생활 양식이 서구화 됨에 따라
카페트, 커튼, 의장류 등 인테리어 섬유제품의 수요가 증가 추세에 있다.
또한 실내 장식 측면에서 카페트가 주는 미적 효과와 심리적 안정감이나 포근한 느낌을 준다.
그러나 인테리어 섬유 제품은 먼지나 더러움이 부착되기 쉽고
또한 이를 제거하기도 어렵기 때문에 세탁할 때에 많은 경험이 필요하다.


- 세탁을 할 때 주의할 점

1> 여름철 장마가 끝나고 햇빛이 쨍쨍 쬐이는 맑은 날을 정하여
흡수기로 최대한 흡수를 시키고 건조를 철저히 시켜야 한다.

2> 건조가 완성되면 먼지털이를 한다.

3> 외국에서는 터널식으로 기계 장치가 되어 즉시 소독이 되지만
건조를 시켜서 할 경우는 일광욕에 의존 하기 때문에 청명한 날을 택하여 세탁 할 것을 강조한다.
건조 과정에서 비를 맞게되면 잘 썩기 때문에 8 ~ 9월이 가장 적기이다.
그리고 보관 방법에 주의하여야 한다. 습기를 피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보관을 하여야 한다.
크리닝 방법은 삼푸 크리닝 방법으로 솔질(부러쉬)한 다음 흡수 장치로 수분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한다.


한 복 류
실크 한복이나 천연견인 양단이나 공단은 크리닝하기전 전처리를 충분히하여
솔질에 중점을 두고 헹굼만을 충분히 하는 정도에서 끝내고
가능한 자연 건조 후에 후처리로 얼룩같은 것을 제거한다.
그러나 인조견 등은 분무기로 안쪽에 분무하여 본 다음 색상에 지장이 없으면 물세탁하여도 된다.

물세탁 할 때에 빙초산이나 식초 또는 소금물을 2 % 정도 첨가하여 세탁하면
염색이 빠지는 것을 다소 방지할 수 있다. 특히 깨끼아사 종류의 한복은
반드시 크리닝을 하여야 하고 탈수할 때에 약간만 탈수하여야 사고가 안 난다.

다른 옷과 같이 탈수하면 탈수할 때 구겨진 자국이 희끗희끗 색상이 벗겨져서 사고가 발생한다.
주의를 바란다. 그리고 수지 안료 가공제품인 금은분으로 찍어놓은 한복류는 잘 벗겨지기 쉽다.
크리닝 하기 전 꼭 실험하여 기름에 벗겨지면 물세탁을 하고 물에 벗겨지면 크리닝을 한다.
금은 분칠을 한 옷은 대부분 인조견이기 때문에 물세탁하는 것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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