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때 배우는 리코더는 대부분 소프라노 독일식 입니다.
일단 독일식 리코더가 배우기 쉽기 때문인데 사실 음을 정확하게 내려면 바로크 식이 더 좋습니다.
대부분의 리코더 연주자들은 바로크식을 사용하지요.
바로크식이 처음에 손가락 운지법이 조금 더 어렵긴 하지만, 익숙해지면 훨씬 좋은 소리를 낼 수 있다는 점에서 더 매력적이죠.
속주인데도 삑삑거림 없이 참 예쁜 소리네요.
보통 초등학교때 잠시 배우게 되는 소프라노 리코더입니다.
굵고 낮은 소리가 알토 리코더입니다.
가장 높은 음을 내는 소프라니노 리코더 입니다.
마치 새가 지저귀는 소리 같네요
소프라노, 소프라니노, 알토 리코더의 소리 차이를 알 수 있게 해 주는 영상.
소프라니노와 소프라노 리코더는 모두 사용하네요
실제로는 리코더 엄청 잘 부는 사람인데 일부러 저렇게 부는게 더 힘들었다는 뮤직 비디오.
나무로 만드는 리코더는 전부 수작업으로 만들어집니다.
플라스틱 리코더보다 얼마나 소리가 더 좋은지는 모르겠지만, 수공품이 더 욕심나기는 하네요.
리코더는 바로크 시대에 플루트보다도 훨씬 대중적인 악기였습니다.
헨델이나 텔레만 비발디가 리코더를 위해 쓴 곡도 꽤 많구요,
바흐의 경우도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2/4번이 아마 리코더 독주일거에요
http://nermic.tistory.com/m/post/view/id/557
비발디의 리코더 협주곡을 듣고 싶으신 분들은 위 링크에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
출처 - http://job.etorrent.co.kr/bbs/board.php?bo_table=humor_new&wr_id=884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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