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16일 월요일
유행성 출혈열 이란?
유행성 출혈열이란 고열과 함께 단백뇨나 전신성의 출혈 경향 등을 보이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이다.
고열과 더불어 혈관을 포함하는 체내의 먁관계통에 특징적인 기능장애를 일으킴으로 피하에 점상출혈이 나타나고 요액내로 다량의 단백질이 배출되는 것 등을 주요 병리 생리학적 특징으로 들 수 있는 바이러스성 급성전염병이다.
◈원인은 무엇인가요?
1) 병원체 : 한탄 바이러스
2) 병원소 : 야생 등줄쥐
3) 이동방법 : 쥐의 분비물 및 배설물
4) 잠복기간 : 9∼35일 (치명율 35%)
5) 유행기 : 소유행기(5∼6월), 주유행기(10∼12월) -(봄, 가을에 많이 발생)
◈어떤 증상이 있나요?
1) 초기증상으로는 감기처럼 시작되어 고열, 두통, 출혈, 복통을 호소하게 된다.
2) 잠복기는 평균 2~3주 정도로 발열기에는 3~5일간 고열과 심한 복통 등이 나타난다.
3) 저혈압기에는 열이 내리면서 혈압강하. 신장(콩팥)이 나빠지면서 심한 단백뇨와 혈뇨가 나타난다
4) 감뇨기(3~5일간)에는 소변감소, 혈압상승, 신부전이 나타나고 이때 급성신부전증과 출혈로 인한 사망률이 높다.
5) 이뇨기(7~14일간)에는 1일 3∼10ℓ의 소변을 배설하며 소변량이 늘어나 탈수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6) 회복기에는 점차 증세가 호전되며 소변도 정상상태로 돌아오게 된다.
◈생활 속 예방법
1) 유행지역의 산이나 풀밭에 가는 것을 피할 것.
2) 들쥐의 배설물에 접촉되지 않도록 할 것.
3) 잔디위에 눕거나 잠자지 말 것.
4) 집주위에 들쥐의 서식처인 잡초를 제거할 것.
5) 잔디위에 침구와 옷을 말리지 말 것.
6) 야외활동후에는 옷에 묻은 먼지를 털고 목욕을 할 것.
7) 가능한 한 피부의 노출을 적게 할 것.
◆치료및예방◆
특효약이 없으므로 발병 초기에 빨리 병원에 가야 하며
출혈이각종 장기에 일어나기 때문에 절대안정이 필요하다.
환자 이송시 특별히 이 점을 유의해야한다.
예방은 들쥐나 집쥐와의 접촉을 절대 금해야 하며 또 쥐의 서식처를 멀리해야 한다.
특히 농민 ·군인 및 토목공사 종사자가 위험군이며
또 야외에서의 캠핑 ·낚시·사냥 및 골퍼들도 조심하여야 한다.
집쥐를 정기적으로 잡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들쥐를 잡아 없앨 수는 없다.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은 예방주사를 맞는 것인데,
한국에는 세계 최초로 개발된 ‘한타박스’가 있다.
한 달 간격으로 백신을 2번 피하에 접종하면 약 1년간 면역효과가 있으며
1년 후에 재접종하면 한탄바이러스와 서울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이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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